타입 : 스페셜 화수 : 1 러닝타임 : 24분 등급 : 전체 방영일 : 2008.07.06 종영일 : 장르 : 판타지,학교 프로듀서 : A-1Pictures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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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최근 타카네의 중요 관심사는 바로 '자전거'였다. 낡고 작은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던 타카네에게 어머니가 모의고사에서 100등 안에 들면 새 자전거를 사 주겠다고 약속한 것이었다. 평소에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라 어렵지 않게 자전거를 상으로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타카네였지만, 시험 결과는 아쉽게도 112등이었다. 그 와중에 타카네는 생각지도 못했던 작은 사고로 동생인 타마키에게 물려주기로 한 자전거를 고장내고 만다. 타카네는 실망한 타마키와 다투게 되고, 미안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타카네와 타마키는 서로에게 쉽게 사과를 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밖에 나갔던 타마키가 애견인 크리스를 잃어버리게 되어 타카네는 동생 대신에 개를 찾으러 나간다. 동네의 신사에 올랐던 타카네는 요요기라는 수상한 남자로부터 '92등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적표'와 '타카네에게는 필요없는 여동생'을 바꾸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데.."내일의 애니메이션 계에서 활약할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전문 방송국 애니맥스에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콘테스트인 '애니맥스 대상'. 해마다 달라지는 주제에 걸맞는 작품을 모집하여 대상으로 뽑힌 작품은 프로 스태프들에 의해 애니화되고 애니맥스를 통해 TV 스페셜 형식으로 방영된다. 저자는 물론 이를 통해 프로 각본가나 소설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는 일석이조의 기회이다.
제6회 수상작은 타카마가 하야토의 '타카네의 자전거'이고 이 작품은 2008년에 A-1 Picturs를 통해 애니화되었다. 당시 응모 주제는 '내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은 스토리'였는데, 그 전해의 주제였던 '당신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은 스토리'라는 주제와는 미묘하게 다른 듯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러다 보니 결과적으로 당선작도 전년도의 <유메다마야 기담>과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두 작품 모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개입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 가족간의 정(특히 형제애)을 다룬다는 부분이 유사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