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야마다 나오코
「음악×청춘」 집대성이 되는 대망의 완전 오리지널 장편 최신작
춤추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신시대――
2024년 여름, 좋아하게 될 거야.
내가 끌리는 것은, 당신의 「색」.
고등학생인 토츠코는 사람이 색으로 보인다.
기쁜 색, 즐거운 색, 온화한 색.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색.
그런 토츠코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던 아름다운 색을 발하는 소녀・키미와,
거리 구석에 있는 헌책방에서 만난 음악을 좋아하는 소년・루이와 밴드를 결성하게 되고.
학교에 가지 않게 되어 버린 것을, 가족에게 털어놓지 않고 있는 키미.
어머니에게 의사가 되기를 기대받고, 숨어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루이.
토츠코를 비롯해 각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밴드의 연습 장소는 외딴섬의 오래된 교회.
음악으로 마음이 통하고 있는 세 사람 사이에, 우정과 아련한 사랑 같은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주변에 지나치게 맞추거나, 혼자서 상처받거나, 자신을 속이거나―
어느덧 찾아온 학원제, 그리고 첫 라이브.
공연장에 모인 관객 앞에서 보여준 세 사람의 「색」이란.
2024년 여름, 좋아하게 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