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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앤완결작
Konnichiwa Anne
こんにちはアン
최근수정 2012-02-26 02:01:26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2872위 56 인기도: 11,446 프리미엄: 421 감정가: 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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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TV
화수 : 39
러닝타임 : 20분
등급 : 전체
방영일 : 2009.04.05
종영일 : 2009.12.26
장르 : 드라마,역사,아이들,일상
프로듀서 :  NipponAnimation
홈페이지 : 

작품소개

두 갈래로 총총 땋아내린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를 휘날리며 뛰어다니던 주근깨 소녀 앤. 기억에도 새로운 명작 <빨강머리 앤>이 원작 탄생 100주년과 애니메이션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2009년에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다만 이번 작품은 단순히 <빨강머리 앤>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앤이 그린 게이블즈로 오기 전인 더 어린 시절, 다시 말해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아가던 앤이 부모님을 잃고 결국 그린 게이블즈의 마슈와 매릴라 남매에게 맡겨지기까지의 11년간을 그려낼 예정이다. 

루시 몽고메리 여사가 처음으로 소설 '빨강머리 앤'을 발표한 것은 1908년이었다. 원작은 처음부터 딱히 어린이 대상의 작품으로 한정하여 쓴 것이 아니었고, 실제로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마지막에는 앤의 딸인 릴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까지 존재할 정도라서 오히려 일대기 소설에 가까운 작품이 되었다. 다만 국내에서는 앤의 어린 시절(그린 게이블즈로 온 뒤부터의 사춘기 시절)을 다룬 부분이 주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아동문학이라는 인식도 높은 편이며, 이런 인식은 비슷한 분량만을 다루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히트와 더불어 더욱 강해졌다. 

전세계적으로 워낙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던 만큼, 몽고메리 여사가 미처 다루지 못한 앤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했던 작가들도 상당수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캐나다 태생의 여성작가 버지 윌슨이었다. 몽고메리 여사의 유족들로부터 정식으로 집필 허가를 받아 원작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2008년에 출판된 'Before Green Gables'는 몽고메리 여사가 구축한 세계관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선에서 원작과 가장 비슷한 느낌의 문체로 서술되었다. 이 책은 국내에서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라는 내용을 짐작하기 쉬운 제목으로 번역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안녕 앤'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면서 이를 원작으로 삼아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에도 고스란히 이 제목이 인용되었다. 

닛폰 애니메이션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세계명작극장' 시리즈의 26번째 작품으로 선을 보이는 이번 작품은 전작과 30년의 세월 차이가 있는 만큼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교체되었다. 전작보다는 다소 무게감이 부족하다 여겨질 수도 있지만 다양한 작품들에 참여해 온 베테랑 스태프들인 만큼, 기대로 인한 중압감을 떨쳐버리고 <안녕 앤> 만의 새로운 분위기를 재현해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줄거리

6살인 앤은 어렸을 때 고아가 되어 토마스 가족들의 집에 살면서 토마스 가의 집안일을 돕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토마스 가의 가장인 버트 토마스가 목숨을 잃자 켄드릭이라는 사람이 앤을 맡아 주겠다고 하여 앤은 켄드릭을 따라 하몬드 가의 가족이 된다. 그러나 결국 켄드릭도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켄드릭 가의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마침내 앤은 호프타운에 있는 고아원으로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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