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영화 화수 : 1 러닝타임 : 1시간54분 등급 : 전체 방영일 : 2009.08.01 종영일 : 2010.12.24 장르 : 공상과학,코미디 프로듀서 : 호소다 마모루 오쿠데라 사토코 매드하우스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2010년 7월 30~31일.
공간적 배경:일본>나가노현>우에다시.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wars.jp/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Summer_Wars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C%8D%B8%EB%A8%B8%20%EC%9B%8C%EC%A6%88
줄거리
전세계의 사람들이 모이는 인터넷상의 가상세계인 OZ(오즈). 유저는 컴퓨터, 휴대전화, TV 등을 통하여 자신의 아바타를 사용하여 쇼핑이나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의 납세와 행정 수속 등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Z의 관리권한과 개인정보 등은 세계 제일 안전이라고 칭해지는 세큐리티 시스템에 의해서 철저히 지켜지고 있었다. 어느 날, 고등학교 2학년생 소년인 코이소 켄지(小磯健二)는 동경하였던 선배인 시노하라 나츠키(篠原夏希)로부터 함께 나츠키의 친가로 가자는 "아르바이트"를 해보는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는다. 친가에는 나츠키의 증조 할머니인 진노우치 사카에(陣内栄)의 90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26명의 친족이 한 곳에 모이고 켄지는 어쩌다보니 사카에를 위해서 "나츠키의 약혼자인척"을 하게 되었다.
그날 밤, 켄지의 휴대전화에 "숫자의 나열"이 적힌 수수께끼의 메일이 보내져온다. 자신있는 과목이 수학인 켄지는 그것을 자신에게 내는 뭔가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풀어버리고 만다. 그러나, 그것은 OZ의 관리권한의 암호 패스였던 것이었다. 다음 날, OZ는 수수께끼의 인공지능인 러브머신에게 빙의당하여, 그 영향은 OZ와 밀접하게 관계되어있는 현실세계에 매우 큰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몰라 괴로워하던 그때 사카에는 인맥을 구사하여 피해의 경감을 시도하고 사태는 수습되어가는듯 했는데. 그러나, 사카에는 다음 날 아침, 심장발작(협심증)으로 사망하고 만다. 여성들이 장례식 준비를 하던 도중에 남성진은 적을 토벌하고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러브 머신을 쓰러뜨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작전 결과, 처음에는 러브머신을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도망친 킹 카즈마의 어카운트를 빼앗겨버리고 만다. 러브머신은 빼앗긴 4억이 넘는 어카운트의 권한을 이용하여 소혹성 탐사기인 "아라와시"의 재돌입체를 세계에서 500개가 넘게 있는 핵시설의 어딘가에 떨어뜨리려고 한다. 낙담하는 일동이었지만, 켄지의 말과 사카에의 유언을 통하여 기력을 회복하고 사카에에게 받은 화투로 러브머신에게 최후의 싸움을 도전한다. 처음에는 궁지에 빠지지만, 러브머신에게 빼앗긴 어카운트 거의 모든 것을 해방하는 것에 성공. 그 후에, 러브머신은 "아라와시"를 진나이 저택 아래에 낙하시킬 것을 계책. 그러나, 켄지의 임기응변과 계산능력으로 "아라와시"의 낙하지점을 어떻게든 빗나가게 하는 것에 성공하고 진나이가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날은 밝고 사카에의 장례식 날, 그리고, 사카에의 생일날. OZ 혼란을 종식시킨 주역자이자 진나이 가문을 구원해준 공로자인 켄지와 그에게 호의를 품은 나츠키 사이를 일족 모두가 지켜보는 것이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유명한 감독인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이며 호소다는 내용의 구상 과정에 대해서 "평범한 사람이어도 세계를 구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했을 때에 가장 평범한 것은 시골의 친척들이 아닐까하는 그러한 생각으로 만들어냈다"라고 말했으며,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좋다. 한 명 한 명의 매력을 좋아한다"라고 발언하였다. 정신과의사이자 비평가인 사이토 타마키는 본작이 다루고 있는 테마(가상공간에서의 인공지능의 폭주) 자체는 SF에서는 빈번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이어서 신선함은 없지만, "현실공간"을 "가상공간"보다 무조건적으로 상위로 다루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는 종래의 SF물과는 다르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예를들어 이상화되고 있는 대가족이라는 형태로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말하는 가상성을 그리고 있는 면이 있으며, 일상곤가 그 자체가 실은 허구와의 다중성 위에서 성립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작품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본작품에서 등장하는 허구공간인 OZ의 디자인에는 현대 미술가인 무라카미 타케시가 주최하는 "카이카이 키키"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것은 무라카미 타케시가 일본의 오타쿠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영향을 주고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실례라고 지적받고 있다. 비평가인 아즈마 히로키는 이 영화에서 그려지고 있는 것은 "아무도 나쁘지 않은 세계"라는 점이 최대의 문제점이며,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라고 발언하였다. 또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허구공간 속에서 OZ라는 허구공간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그 속에서 아무리 엄청난 영상이 전개된다 하더라도 신체적인 거리감이 생겨난다고도 말하였다.
설정
OZ.
OZ는 전세계의 사람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인터넷상의 가상세계. 사람들은 자신들의 분신인 캐릭터, "아바타"를 설정하여 현실세계와 별 다를바 없는 생활을 인터넷상에서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