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2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09.10.11 종영일 : 2009.12.27 장르 : 드라마,역사,심리,성년,스릴러 프로듀서 : Movic HappinetPictures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근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ntv.co.jp/bungaku/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D%91%B8%EB%A5%B8%20%EB%AC%B8%ED%95%99%20%EC%8B%9C%EB%A6%AC%EC%A6%88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Aoi_Bungaku_Series
줄거리
문호의 명작들과 인기 만화가들이 힘을 합친 꿈의 콜라보레이션이 드디어 기적적으로 애니메이션화하였다! 2009년은 다자이 오사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코바야시 타키지의 게공선 등의 문호들이 혼을 담아서 써 내려간 주옥같은 명작들이 차례차례로 영상화되는 해였다. 이러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때에 대호평을 받은 집영사에서 나오는 문호들의 명작 신장판의 표지를 만화 데스노트와 바쿠만의 그림작가인 오바타 다케시가 맡아서 그리게 되고, 블리치의 쿠보 타이토와 신 테니스의 왕자의 작가와 같은 유명 인기 만화가들이 직접 그린 스페셜 커버가 전대미문의 TV 애니메이션으로서 직접 등장한다! 다자이 오사무, 나츠메 소세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의 일본의 정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최고의 근대 일본 문학 작가들의 작품을 세세하고 알기 쉽게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각 작품마다 총 2~4화 완결식이며, 등장하는 작품들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과 사카구치 안고의 만개한 벚나무 아래에서와 나츠메 소세키의 마음과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라 메로스, 마지막으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거미줄이 있다.
1. 인간실격.
부끄러움이 많은 생애를 보내왔습니다--. 오오바 요조(大庭葉藏)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인간의 생활과 감정을 도통 짐작해낼 수 없는, 그러한 기이한 남자였다. 가난한 인간으로부터 자금을 착취해내기 위해서 좌익운동에 참가해서 흉내만을 내면서 그날만을 살아가는 남자. 쇼와 4년(1929년), 여름. 언제나와 같이 연극을 하면서 돈을 얻어내는 요조. 그러나 갑자기 반사회적인 운동을 검토하기 위해서 나타난 특별 고등 소관이 나타나서 도망 다니는 처지가 된다. 도망간 곳은 츠네코(恒子)라는 여자가 있는 카페였다. 숨는 요조. 어떻게든 한 번은 속아 넘겼지만 결국에는 발견당하게 된다. 그러나 츠네코의 도움으로 다시 도망가는 요조. 도중에 그는 생각해낸다. 언제나 가짜 웃음만을 짓고 있는 자신을. 요염하게 웃는 하녀들을. 츠네코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서 두 명은 그 날밤, 잠자리를 같이 한다. 정사 후에 당신은 순수하다,라면서 웃는 그녀를 보고 요조는 갑작스레 살의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과거에 아버지를 화나게 만들었던 사건을 떠올리며 살아있다는 것 자체에 수치를 느낀다. 요조와 츠네코. 두 명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중얼거린다. "같이 죽어주지 않을래?"라고.
2. 만개한 벚나무 아래에서.
모든 것은 벚꽃이 사람을 미치게 한다. 여행객을 습격하고 멧돼지를 잡고 아내들과 함께 활발히 생활해나간다. 그러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자칭 상냥한 산적인 시게마루(繁丸). 누구보다도 힘이 센 그는 그렇지만 어째서인지 벚꽃을 무서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여행하고 있는 일행과 마주치게 되고, 그는 당연하게도 금품을 빼앗으려고 했다. 그러나 일행 속에 있었던 여자에게 반하게 되고, 결국엔 그 여자를 제외한 일행을 베어버리는 시게마루. 그렇게 해서 얻은 여자인 아키코(彰子)는 도시에서 자란 어리광쟁이 아가씨였다. 갑자기 업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당황하는 시게마루. "모든 산이란 산은 내 것이다."라고 당당히 말하지만 전혀 흥미를 나타내지 않는다. 그뿐인가 계곡에서 떨어뜨린 비녀를 주워달라고 말하기까지 하는 아키코. 집에 도착하자 시게마루를 맞이하는 아내들. "누구게~"라고 갑자기 아키코가 크게 말하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는다. "나를 아내로 삼고 싶다면, 그 아내들을 죽여라"라고. 천천히 칼을 빼들고 휘두르는 시게마루. 칭송하듯이 시원한 얼굴을 하고 있는 아키코. 열광과 도취 속에서 시게마루는 직감한다. 이것은, 그 벚나무가 만개한 그곳과 똑같다고. 시게마루는 망설이게 되는데....
3. 마음.
신부는 도라지꽃과 같은 여성이었습니다--. 하숙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 그는 그 집의 아가씨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길을 찾아다니는 남자인 K를 하숙집에 데리고 간다. 처음에는 무뚝뚝했던 K였지만, 조금씩 익숙해져가는데. 그렇지만 그와 아가씨 사이에서 강한 연대가 생겨나게 되는 일도 있었다. 선생님은 화를 낸다. "각오도 없는 녀석이!". 그렇지만, K는 웃으면서 중얼거린다.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어. 있는 건 각오뿐이다".
4. 달려라 메로스.
기다리는 사람이 괴로운 것인가. 아니면, 기다리게 하는 사람이 괴로운 것인가. 작가인 타카다(高田)는 영 끌리지 않는 일에 난처해하고 있었다. 타이틀은 달려라 메로스. 작중에서 왕인 디오니스는 말한다. "사람의 마음은 믿을 만한게 못된다. 믿어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메로스는 벗을 위해서 맹세하고 약속한다. 그 구절에 마음이 끌린 타카다는 생각해낸다. 그때의 기차를. 던져지는 회중시계를. 그렇다. 그에게도 일찍이 고향에서 사귄 소중한 친구가 있었다. 단 한 명.
5. 거미줄.
온 세상에 악명을 떨친 도적인 칸다타. 그 방약무인한 태도는 예외 없이 권력의 중심에 있는 국왕조차도 마음대로 농락할 정도였다. 한 마리의 거미에게 자비를 준 그날 밤, 그는 드디어 국왕군에게 잡히게 된다. 처형당하고 도달한 그곳. 그곳에는 그가 일찍이 죽였던 망자들이 있는 세계. 즉, 지옥이었다. 자신이 죽인 자에게 살해당하고, 살해당한 자신은 살해한 자신이며.. 연관되어가는 괴로움이 칸다타를 덮친다. 그때 위에서 내려온 한 줄의 실. 그것이야말로 그를 도와주는 구원의 밧줄이었다.
설정
본작의 작품들을 총 합치면 12화가 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단 이야기와 설정은 크게 변경되거나 각색되었으며, 반드시 원작 소설에 충실한 내용이라고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