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스페셜 화수 : 1 러닝타임 : 25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10.04.07 종영일 : 장르 : 코미디,음악,로맨스,여성 프로듀서 : J.C.Staff 홈페이지 :
작품소개
2007년 1월부터 후지 TV를 통해 방영되었던 <노다메 칸타빌레>의 3기이자 시리즈 최종편. 애니로 제작되는 마지막 시즌인 만큼 '피날레'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원작이 2009년을 기해 대망의 완결을 맞이했기 때문에 애니화를 희망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으며, 기대에 부응하여 다시 한 번 J.C.Staff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원작은 코단샤의 잡지 'Kiss'에서 연재되었던 니노미야 토모코의 동명 만화로, 단행본 22권까지의 누계 판매량이 3000만부를 돌파했을 정도로 순정만화계의 대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게으르고 지저분하지만 음악에 대한 재능만큼은 뛰어난 노다메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작은 트라우마 때문에 지휘자의 길을 걷지 못하고 있었던 치아키를 이야기의 주축으로 삼아 새내기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웃음과 함께 버무려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보다 한 발 앞서 선보인 드라마가 원작 팬들의 우려를 뒤엎고 상당한 성공을 거두면서 사회적으로 "노다메 붐, 클래식 붐"이 조성되는 계기를 만든 작품이 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쪽도 길어진 분량에 따른 충실한 감정 묘사와 성우들의 연기가 좋은 반응을 얻어 심야 방영 애니메이션으로는 놀랄 만한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1월의 TV 방영을 앞두고 원작 단행본(22권)의 한정판 부록 형태로 OVA 애니메이션이 먼저 선을 보였다. 파리편부터 시리즈를 맡아온 콘 치아키 감독이 OVA도 담당하였는데 그 기세를 몰아 시리즈를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다. 시리즈 구성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나카시마 카즈키가 바통을 이어받아 노다메 월드의 피날레를 완성시킨다. 검증된 원작과 검증된 스태프들로 구성된 웰메이드 시리즈였던 노다메 월드가 과연 그 마무리를 어떻게 장식할 것인지 자못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