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5 러닝타임 : 20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10.10.03 종영일 : 2011.03.26 장르 : 어드벤처,판타지,초자연 프로듀서 : StudioPierrot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앰버 그라운드.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v-tokyo.co.jp/anime/tegamibachi/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A0%88%ED%84%B0%20%EB%B9%84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Tegami_B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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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아침이 오지 않는 별에 "앰버 그라운드"라는 이름의 땅이 있다. 수도를 비추는 인공 태양의 빛이 닿지 않는 어둡고 위험한 지역을 여행하는 국가 공무원이 있었다. 그들의 일은 다른 따엥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진 "편지"를 전해주는 것. 목숨을 걸고 "마음"을 전해주는 그들을 사람들은 "레터 비"라고 불렀다. 7살 때, 어머니와 생이별한 소년인 라그 시잉은 우편물로서 옮겨지게 되지만, 그런 자신을 지켜주고 목적지까지 옮겨다준 레터 비인 고슈 수에드에게 동경심을 품고 레터 비가 되기로 결심. 5년 후, 무사히 채용 시험에 합격한 라그는 최고의 레터 비인 "헤드 비"를 향해서 배달 작업에 분투한다.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자신을 마중나와준 "레터 비"인 코너 크루프와 함께 역까지 도착한 라그는 역의 좁은 틈새 사이에서 숨어있었던 자그마한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그 여자아이는 일찍이 라그와 똑같이 "편지"였던 아이였다. 라그는 배달표의 실수로 인해서 편지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여자아이에게 "니치"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녀가 도착해야할곳까지 전해다주기로 한다. 그리고, 니치를 전해준 라그는 어째선지 찝찝한 마음을 가지고 떠나지만, 도중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그 목적지가 구경거리를 돈 받고 보여주는 가게라는 사실과 이번 구경거리는 전설적인 생물인 마카의 피를 잇는 어린아이라는 사실을 듣고 불안해하는데...
원작은 아사다 히로유키의 만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가상 세계의 배달원들의 이야기이다. 작가의 전작인 "I'll"과와는 달리 흔히 말하는 하이 판타지 및 스팀 펑크 장르이다. 아사다 본인은 "어찌됐든 설정 하나하나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라고는 하지만 손을 빼놓고 그리는 건 아니고 만화가 가지고 있는 파워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그리고 싶다"라고 코멘트하였다.
이야기의 근본에 숨겨져있는 격차 사회라던가, 인간들의 어두운 부분 등을 너무 자세하게 건드리지 않고, 또한, 그렇게 크게 비판하지도 않고, 잔잔한 스토리를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빛이 닿지 않는 어둡고 위험한 지역을 여행하면서, 때로는 자신의 목숨을 위험에 노출시키면서, 사람들의 편지(때로는 인간이나 동물)를 전해주는 국가 공무 배달원들인 "BEE". 통칭 : 레터 비. 주인공인 소년, 라그는 때때로 이러한 말을 한다.
"편지는 그 사람의 "마음" 그 자체".
"레터 비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준다".
매우 인상적인 문구이다.
그리고, 라그가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서 여러 시련을 극복하면서, 편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성장해가는 모습이 이야기 속에서 감동적, 때로는 두근두근, 초조한 마음을 느끼기도 하면서 그려나간다. 마음이 찡해지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기도 하고, 라그는 정말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지만, 울보구나.라는 감상과 함께 자신도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따뜻한 치유계열 애니메이션이다. 레터 비가 배달 도중에 만나는 괴물인 "갑충"과 싸우기 위해서 각각 가지고 있는 무기가 "심탄총"이라는 무기라거나, "심현악기"라는 바이올린이거나. 설정이 예술적인 부분도 있다.
그러한 무기들로 갑충을 쓰러뜨릴 때 갑충이 분쇄되는 장면도 반짝반짝해서 그로테스크하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으며, 오히려 아름답다는 느낌만이 있다.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백야와 비슷한 "밤"의 경치가 많지만, 단지 어두운 어둠 뿐만이 산재해 있는 게 아니라 군청색과 같은 정말로 아름답고 깊은 푸른색으로 그려지는 등. 이 작품의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관의 베이스가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레터 비의 제복 색도 굉장히 짙은 푸른 색이지만, BEE 형태의 라인스톤이 붙은 모자도 포함해서 굉장히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은 제1기가 2009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TV 도쿄 계열에서 방송되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를 섞어 놓으면서, 원작 5권까지의 내용이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애니메이션 제2기는 "레터 비 리버스"라는 타이틀로 2010년 10월 2일부터 2011년 3월 26일까지 TV 도쿄 계열에서 방영되었다. 제1화부터 제15화에 걸쳐서 원작 10권까지의 내용을 애니메이션화. 제13화부터는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고, 제16화 이후부터는 거의 완전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갈라드와 발렌타인 등. 일부 인물 설정이 원작과는 다르다.
설정
앰버 그라운드(アンバーグラウンド)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아침이 오지 않는 나라. 여러 인종과 종족이 살고 있다. 섬은 바다에서 이어지는 강에서 3개로 분단되어있다. 일반적으로 계급별로 "아카츠키" "유우사리" "요다카"라는 3지구로 나뉘어져있지만, 실제로는 아카츠키 앞에 "카게로우"가 존재해서 실질적으로는 4구역으로 나뉘어져있다. 다른 지구로 나갈 때는 정부에서 발행되는 "통행 허가증"을 가져야한다. 정치적으로는 겉으론 여제정이지만, 실제로는 군사정권이다. 여제는 아카츠키의 태양 아래에서 군림한다고 한다. 또한, 여제는 앰버 그라운드에서는 신앙의 대상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시설과 아이템도 많다.
레터 비(テガミバチ)
사람들에게 "편지"를 전해주는 게 일인 국가 공무 배달원들인 "BEE"의 통칭. 제복의 모자에 있는 벌 모양의 자수는 레터 비의 마크이다. 그들은 갑충을 쓰러뜨리기 위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위험이 따른다 하더라도 "편지"를 전해줘야만 한다. 또한 "편지"는 엽서나 소포에만 한정된 게 아니라 라그같은 "사람"이나 다윈같은 "동물"도 포함된다.
갑충(鎧虫)
어둠의 세계인 요다카와 유우사리에서 생식하는 온 몸이 딱딱한 갑옷으로 둘러싸여있는 거대한 곤충같은 생물체. 의사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사람의 마음에 모이는 습성이 있어서 옛날에는 무언가를 추구하는 의지가 있는 게 아닐까라는 말이 있다.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갑옷 안쪽에 있는 "마음"을 울리게 해야 하며 그를 위해선 무기인 심탄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