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라이트 노벨 《로그 호라이즌》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타 조지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 자칭 '노인'이지만 실제 연령은 불명. 목소리로 봐서는 완전히 노인은 아니고, 3~40대 정도의 어른이 아닐까 한다. 사실 이런 온라인 게임에선 마흔살만 되어도 상당한 고령 플레이어니, 이를 감안해서 노인이라 자칭하는걸 수도 있다고. 이전부터 동료들 사이에서는 믿음직하고 의지할 수 있는 그야말로 어른스러운 상담자로 통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영역의 침범자이자 파괴자인 경우가 많지만, 냥타는 같이 놀아주면서도 필요할 때 적절한 상담을 건네는 존경할만한 어른이었다. 그래서 경의를 담아 '반장님' 같은 별명으로 불렸다. 친한 사람들을 부를 때엔 별명으로 부르는 습관이 있고, 평범하게 다른 사람들을 부를 때엔 그냥 이름 뒤에 '씨'나 '양'을 붙인 존칭으로 부른다. 시로에나 나오츠구처럼 자신과 절친한 사람을 부를 경우엔 대개 이름 뒤에 '~ㅅ치'를 붙인 애칭을 사용한다. 시로엣치, 나오츠굿치 하는 식으로 말이다. 또한 1인칭은 노인이라는 이미지답게 와가하이를 사용한다. 대재해 이후 요리의 비밀을 최초로 발견하여 엘더테일의 혁명을 이끌어낸 계기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나중에는 기록의 지평선 길드 내 유일의 요리사로서 동료들의 미각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또한 가공된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데 따른 추가적인 지출을 줄여 로그 호라이즌의 예산에 큰 기여를 한다. 여러모로 로그 호라이즌 멤버들의 아버지 같은 존재다. 고양이 얼굴인데도 생활에 불편이 없어 보인다. 신체 변화로 고생하는 플레이어가 많은데 이상할 정도로 능숙. 게다가 평소 말 끝에 '냥'을 붙이고, 대화 속에서도 겨울을 못 넘기고 무지개 다리 건넌다든지, 햇볕 쬐는 툇마루라든지 고양이스러운 화법을 구사하는 고양이 롤플레이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나な'로 발음하는 부분들을 종종 '냐(にゃ)'로 치환해서 말한다. 과거에는 "고양이맘마"라는 묘인족만으로 구성된 길드의 구성원이었다.[3] 고양이맘마는 베타 시절 길드 시스템이 막 생겼을때 결성된 길드라고 하고, 냥타는 그 창립 멤버로 보이므로 실제 경력은 시로에의 2배 이상인 베테랑 플레이어. 이도류가 가능한 스워시 버클러 클래스에 해당하며 해당 스킬 모두 마스터급에 달하는 베테랑이다. 두 자루의 레이피어를 든 케이스 오브 레이피어를 구사하며 데미콰스 전에서 시로에의 이중 쏜바인드 호스티지에 맞춘 2초 동안의 10연격을 퍼붓는 연계기를 선보였는데, 쿨타임 맞추기는 게임 시절에 해봤을지 몰라도 현실화된 엘더테일에서 서로 손발을 한 번도 맞춰보지 않은 상태로, 오랫만에 만난 시로에와 별다른 합의 없이 해냈다는 것은 굉장한 실력가이자 게임 감각을 지녔다고 할 수 있을 듯. 여담으로 드라마 CD에 대화에 따르면 자신의 비밀 레시피를 나중에 책으로 엮어 출판하여 인세로 먹고 사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외전 만화의 내용에서 냥타의 결혼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데, 기혼자로 아내와는 학생 결혼이었다. 주로 함께 하던 이야기나 행동이 요리나 음식에 관한 것이었고 나름 행복한 생활이었다. 하지만 어느새 아내가 불치병에 걸리면서 사별, 결국 아내를 잃은 충격에 현실도피로 게임에 빠졌다. 이 때문에 게임 내 종족을 선택할 때 인간이 되기 싫었다는 이유로 묘인을 선택했다. 이번해 3월 31일에 출간된 냥타 반장의 행복의 레시피 6권에서 냥타 반장의 친구 타마사부로가 등장한다. 같은 묘인족이다. 영어 더빙판 애니메이션에서는 강렬한 흑인 성우의 "냐아-"를 들을 수 있다. 세라라는 스스키노에서 냥타에게 도움 받은 것을 계기로 그를 사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