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3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03.10.05 종영일 : 2003.12.21 장르 : 드라마,판타지,호러,미스터리 프로듀서 : TVTokyo TMSEntertainment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ms-e.co.jp/search/introduction.php?pdt_no=123
나무위키:https://namu.wiki/w/%EC%9D%B8%EC%96%B4%20%EC%8B%9C%EB%A6%AC%EC%A6%88?from=%EC%9D%B8%EC%96%B4%EC%9D%98%20%EC%88%B2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Mermaid_Saga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0&rsv_idx=1&tn=baidu&wd=%E4%BA%BA%E9%B1%BC%E4%B9%8B%E4%BC%A4&rsv_pq=81f8d98d0003b484&rsv_t=54e78bUTzW1%2Bsgbq%2BIcF%2FqTAPmuu3f9d8ZySTO17uvejqlgPnyLXpBv4Vug&rsv_enter=1&rsv_n=2&rsv_sug3=1
줄거리
현대로부터 약 500년 전. 어부인 유타(湧太)는 동료와 함께 해변으로 흘러들어온 인어의 고기를 아무 생각 없이 먹어버리게 된다. 그러자 동료는 차례차례로 죽어가고 유타만이 살아남아 불로불사의 몸이 되어버렸다. 불로불사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인어의 고기. 그것은 너무나 힘이 강해서 평범한 인간에게 있어서는 맹독이며 죽을지 "나리소코나이"라고 불리는 괴물로 변한다. 그것을 인내하고 불로불사를 얻을 수 있는 자는 수 백 년에 한 명. 유타가 그 한 명의 인간이었다. 그래서인지 유타는 사람과 어울릴 수 없는 영원한 고독을 그 몸으로 견뎌야 했다. 친한 사람은 모두 죽어버리게 되고 영원한 시간을 살아야만 한다. 언제부터인지 유타는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게 된다.
원래 인간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어와 만나는 것 "인어와 만나면 어떻게든 된다"라고 들은 유타는 인어를 찾는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전국, 에도, 메이지, 다이쇼, 쇼와. 여러 시대를 거쳐온 유타였지만, 어느 날 드디어 인어의 마을을 발견한다. 유타가 그곳에서 만난 것은 인어에게 잡혀있는 소녀인 마나(真魚)였다. 그녀는 인어 마을의 음모로 인해서 인어의 고기를 먹어 불로불사가 된 인간이었다. "원래 인간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라는 말을 들은 유타는 구해낸 마나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 영원한 여행 속에서 그들은 "인어의 전설"에게 조롱당하는 여러 비애를 발견한다.
인어의 숲의 원작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단편 만화이다. TV 애니메이션, 소설, 라디오 드라마 작품으로도 나왔다. 제20회(1989년) 성운상 코믹 부문을 수상하였다. "주간 소년 선데이 증간호" "주간 소년 선데이(쇼가쿠칸)"에서 부정기적으로 연재하였다. 단행본은 소학관: 루믹 월드 스페셜에서 "인어의 숲" "인어의 상처". 이렇게 2권이다. 소년 선데이 코믹스 스페셜에서 "인어의 숲" "인어의 상처" "야차의 눈동자". 이렇게 3권이 간행 중이다. 고기를 먹으면 영원한 목숨을 얻을 수 있다는 인어. 그 고기를 먹고 불로불사가 되어버린 유타와 마나. 이렇게 두 명의 여행이 이야기의 주축이며 "영원히 사는 것에 대한 고뇌" "불로불사를 원하는 인간의 어리석음" "목숨의 의미" 등이 메인 테마이다.
상당히 공격적이며 시리어스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인어는 일본 고대 전설에서 등장하는 추악한 괴물로서 그려진다. 스토리도 배드 엔딩이나 찝찝함이 남는 완결 방식이 많으며 작가의 개그 요소가 강한 작품밖에 몰랐던 독자가 보면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시리어스한 작품 분위기는 과거 타카하시 루미코의 단편 작품에도 많이 존재하며 "이누야샤"도 그러한 요소를 잇게 된다. 1991년에 "인어의 숲" 1993년에 "인어의 상처"로서 각각 빅터 음악 산업에서 OVA로서 제작, 발매되었다. 2003년에 TV 애니메이션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의 후반(제2쿨)에서 흔히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 제2시리즈라고 불리는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 인어의 숲으로서 TV 애니메이션화, 총 11화 완결.
애니메이션은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 인어의 숲"으로서 2003년 10월 4일부터 2003년 12월 20일까지 총 11화가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었다. 전반은 원작 그대로를 따르지만, 후반은 원작의 최종화와 일부 이야기가 달라진 전개가 되었다. 제12화, 최종화는 내용적으로 잔혹한 표현이 있으며 TV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각색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미방송, DVD에 수록되었으며 수록된 DVD 제4권 및 렌탈 판의 제5권은 중학생 이하는 시청할 수 없는 R15 지정을 받았다.
인어의 숲 오프닝에서는 유타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한 이야기 같아서 마음이 먹먹해지는 분위기가 있다. 유타의 깊은 마음, 마나의 청순함이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유타 역을 맡은 야마데라 코이치의 침착한 연기도 소년풍의 발랄한 마나 역의 타카야마 미나미 씨의 목소리도 캐릭터에 잘 맞는 느낌이다.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는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유타의 확실한 탄력이 있을 법한 골격이나 체격은 남자다웠으며 마나의 몸 라인도 예뻤다. 잔인한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마치 자석에 이끌리 듯이 보게 되는 멋진 애니메이션이다.
설정
인어(人魚)
이 이야기의 테마인 불로불사에 휘둘리는 인간을 만드는 원인. 인어 자체는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인어의 고기는 매우 독성이 강하여 그것을 먹고 불로불사가 될 수 있는 자는 극히 소수이다. 인어 자체는 노화한다. 인어가 젊어지기 위해서는 인어의 고기를 먹어 불로불사가 된 인간의 고기가 필요하다. 인어의 재는 지면에 뿌리면 1년 내내 꽃을 피울 수 있으며 시체조차도 되살아나지만, 정신까지는 완전히 재생할 수 없다. 목을 치지 않으면 몸에 말뚝을 박아넣어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미이라 같은 상태가 되어도 살아있다. 그 외에도 "육지의 인어" "바다의 인어"가 있는 듯하지만 상세히는 불명. 상반신이 인간의 모습일 때는 인간으로 변할 수 있으며 인간과 동등한 지성을 가질 수 있지만, 상반신이 추한 괴물일 때는 지성을 잃고 불로불사가 된 인간의 고기를 먹지 않는 이상은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는 듯하다.
나리소코나이(なりそこない)
인어의 고기를 먹은 인간이 불로불사가 되지 못하면 사망하던지 살아남아 지성과 이성을 잃은 반어인 같은 그로테스크한 모습의 괴물이 된다. 먹은 인간의 체질에 따라서 변화 모습은 여러 가지. 수명은 영원하지만, 연수를 꿰뚫리면 죽는다. 인간뿐만이 아니라 개나 금붕어도 기묘한 모습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