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Fate 시리즈에 나오는 이레귤러 클래스의 서번트. 복수자의 영령. 특이하게도 정통 클래스가 아닌데 공식 서번트 카드 이미지가 있다. 3기사(세이버, 아처, 랜서)를 제외한 나머지 클래스는 모종의 꼼수를 쓰면 이런 이레귤러 클래스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 3차에서는 버서커를 대체하여 소환되었다. 현재까지 작중에서 소환된 어벤저는 단 한 명 뿐으로, 제3차 성배전쟁에서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이 억지로 소환한 존재이다.
진명은 "앙그라 마이뉴(이 세상의 모든 악)". 그래서 전용 테마의 곡명 또한 この世全ての悪(이 세상 모든 악)이다. 세계 60억의 저주를 짊어진 반영웅. '악마의 왕'이란 이름이 붙은 무명의 영웅으로, 살육에 특화한 재앙이다. 따라서 아인츠베른은 3차 성배전쟁에서 이 존나쩌는 반영웅을 소환해 압도적인 힘으로 다른 마스터들과 서번트들을 몰살시키고 승리를 거머쥐려 했다. 하지만 소환된 앙그라 마이뉴는 어째서인지 '이 세상의 모든 악' 꼬리표를 달고있는 평범한 인간이었고 제대로 된 영령이 아니었다. 때문에 서번트로서 제3차 성배전쟁에 참여했을 때에는 보구는 커녕 대화조차 할 수 없고 그저 둥둥 떠있기만 한 무용지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