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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Eris , エリス
최근수정 2016-03-11 09:22:11
유저평점
9.39
마스터평점
랭킹: 719위 -2 인기도: 182,156 프리미엄: 138 감정가: 67,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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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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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신.

행운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아쿠아의 후배이다.

이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에서 죽은 인물들(ex. 사토 카즈마)를 이세계에 전생시키는 역할인 물의 여신 아쿠아와 정반대로, 이세계에서 사망한, 정확히는 제명대로 못 살고 외부 요인(몬스터나 사고 등등)으로 죽은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에리스를 믿는 에리스교는 이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종교이기도 하며 에리스의 이름은 이세계의 화폐단위로 사용된다.

아쿠아의 말에 따르면 말단 신이라고 한다. 실제로 신화에서 행운의 신 치고 지위가 높은 경우가 없다시피 하다. 아쿠아는 에리스를 두고 '이세계에서 숭배되고 있으나, 변두리에 해당하는 작은 세계의 별 거 아닌 신'이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작중 에리스가 아쿠아한테는 말년병장 앞 신병마냥 쩔쩔 매기도 하고, 일본과 이세계의 문명 수준+인구 차이를 생각하면 아쿠아가 고참이 맞긴 맞는 듯. 다만 이세계에서는 에리스 교단이 교세가 우월함에도 무력 수준은 광신도가 많은(...) 아쿠시즈 교단 쪽이 훨씬 높다고 묘사된다.

아쿠아와 달리 통상적 여신처럼 온화한 성격이며,카즈마가 두번째로 죽었을 때 진심으로 카즈마의 죽음을 안타까워해주며 카즈마가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을 슬퍼해 눈물을 보이자 "환생한 당신에게 다시 좋은 만남이 있기를..."이라며 빌어주기도 하였다. 

다만 악마나 언데드에 대한 적대감은 아쿠아를 훨씬 상회한다. 아니, 오히려 언데드나 악마를 보면 눈이 뒤집혀서 달려들며 작 중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광기를 보여준다. 아쿠아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리치인 위즈나 대악마인 바닐과 적당히 티격태격하며 잘 지내고 있지만, 에리스는 융통성 같은 것이 전혀 없어서 악마와 언데드는 문답무용으로 박살내려 든다. 심지어 한번 타겟팅한 악마는 완전히 끝장낼 때까지 놓치지 않는 집념도 있어서, 12권에서 미처 못 죽이고 놓친 제레실트의 경우, 비록 절친인 다크니스에게 상처를 입혔다곤 하나 완전히 제정신을 놓고 현신까지 해서 처음 만난 이후 매일 같이 그 저택에 쳐들어가서 자근자근 밟았다. 카즈마 일행이 다시 만났을 즈음엔 저택과 재산마저 버리고 꼭두새벽에 도망가게 해서 바닐이 잔기를 커버해주지 않으면 스치기만 해도 죽는 파리 목숨으로 만들어 놓았을 정도. 오죽하면 극상성인 아쿠시즈교의 여사제 세실리와 언데드, 악마 타도라는 목적이 일치한다는 이유로 의기투합할 정도.

 
또한 카즈마 파티와 대비되는 3대 천사표 히로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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