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0616 키/몸무게 : 152cm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여자이며, 모습을 감추는 투명해지는 개성을 지녔고, 붙임성있고 쾌활한 성격이다. 성인 하가쿠레는 유명한 중세 사무라이 철학서인 하가쿠레에서 유래한 것인데, 책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제목의 한자 뜻풀이가 그럴듯해보여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일본 웹에서 '葉隠(하가쿠레)'를 검색할 경우 99% 서적 하가쿠레만 검색 결과로 나올 뿐, 본 캐릭터는 검색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름인 '透(토오루)'까지 검색해줘야 한다. 한편, 이름인 토오루는 원래 남자 이름으로 주로 쓰이는데 이는 작가가 이 캐릭터를 처음 구상할 때에는 남자 캐릭터로 고려했었기 때문으로 그 흔적이 남은 것. 평범하게 있을 땐 할로우 맨처럼 옷만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히어로 코스튬조차도 장갑이나 신발 정도가 전부라서, 마치 장갑이 허공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며, 그나마도 본격적으로 활동할 때는 벗는다. 개성의 특성상 벗는데 거리낌이 없어서 오지로에게 태클을 받는다. 개성 보유자를 투명하게 만드는 개성. 자신이 원할 때 의지력으로 신체를 투명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투명한 상태로, 패시브 스킬이다. 정찰과 잠입에 최적인 개성이지만 아쉽게도 딱 신체만 투명하게 만든다는 큰 약점이 있다. 뭔 소리인고 하니, 옷같이 피부에 접촉한 물체에는 투명화 효과가 적용되지 않기에 전투 쪽으로는 활용도가 극악으로 떨어진다. 게다가 정찰과 잠입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상대가 열을 감지하는 적외선 장비를 사용하는 등 준비만 잘 하면 다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개성이 되어 버린다. 친구 아스이 츠유의 개성 스킬 중 보호색도 있기 때문에 개성으로만 보면 사실상 최약체다. 그나마 전투 쪽으로 얻는 메리트라면 발동계가 아닌 이형계라 아이자와 쇼타의 말소 개성이 먹히지 않는다는 정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