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에서 처음 등장. 모든 부분에서 평범한 고등학생. 위의 준이치, 레오, 아카네, 한다군과 요리 실습을 하게 되었고, 이들의 행동에 압도된다. 친구인 타카오를 제외하고 작중에서 유일하게 한다군의 본질을 눈치챈 인물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한다군에 심취한 나머지 셋의 행동에 압도되어 이 한다군의 힘에 두려움을 느낀다. 작중 유일 상식인으로 드문드문 나와 등장인물의 언행에 태클을 자주 건다. 그러나 몇몇 사고로 자신을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라는 한다의 오해를 받고 있다.[15] 중간에 한다군에 속한 자신을 특별한 인간이라 생각했지만, 고백을 빙자한 여학생의 독설에 자신의 처지를 깨우치는 에피소드가 있다. 수학여행때 한다군이 '보기와는 다르게 상처받기 쉬운 아이'라고 타학교 학생들에게 몇번이나 주의를 줬으나 막판에 상대쪽에서 이성을 잃고 돌진해오자 빡돌아서 각성했다.(...) 흡사 ERASER와 같은 얼굴.아아, 마지막 정상인이...[16]사과하자 바로 원상복귀하는 걸 보면 다른 애들에 비하면 훨씬 정상인건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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