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란 건 뭐지? 내가 살아가는 의미는 단 하나... 믿어야 할 것... 그것이 힘!! 싸움의 길을 걸어왔던 나에게 모든 것은 적. 힘이란 건 적을 쳐부술 나를 절대로 지켜줄 무기였다... 그것이 내 자신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 결속의 힘... 이 힘은 그것을 뛰어넘는다는 건가?
노아, 잘 들어라. 이 듀얼에서 나의 최초이자 최후가 될 예언을! 네놈에게 다음 턴은 오지 않는다!! (노아에게 블루 아이즈 3체로 마무리 지을 때) 노아, 우리의 유대를 맘대로 갖고 논 분노, 카이바와 모쿠바의 슬픔... 그 모든 것을 이 일격으로 끝내겠다!! 가라, 블루 아이즈들이여! 멸망의 트리플 버스트 스트림!!
"흥분돼... 흥분된다...! 유우기, 네놈과의 듀얼은 항상 그랬다. 지략과 정신을 둘러싼 아슬아슬한 싸움! 그것이... 항상 나의 한계를 끌어내왔다! 네놈의 존재가 내 전신에서 아드레날린을 퍼올리고, 이 몸 속의 혈액을 끓게하지! 허나 같은 길에 두 명의 패자는 필요없다... 네놈만은... 내가, 이 손으로, 쓰러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