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시보상안내 : 마스터점수 : 50점 / 츄잉포인트 : 50,000포인트 / 츄잉쿠폰 : 5개
초월더빙 작품. 만화책도 볼만한데, 애니화도 참 잘되었다. '나는 범인이다 ~' 어쩌구하는 장면이 여기 애니에 나온다. 스토리가 심오하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평범하게 대중 이미지에 맞는 연속극 같은 감각으로 보긴 좋다. 다만 역시 후반부는 서브컬쳐 느낌. 전체적으로 옴니버스 같은 그 느낌이, 하나하나 강렬하지도 않고,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독립적으로 뚝뚝 끊어지는 것 같지 않고, 그렇다고 물흐르듯 이어지는 것 같지도 않았다. 아이러니한 말이지만, 초반부의 강렬한 도입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장치일 뿐, 그 다음부턴, 극이 매우 잔잔하다. 그런 쪽의 취향이라면 매우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