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157cm
그로우랜서 시리즈의 최초 작품인 그로우랜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담당 성우는 토요시마 마치코. 마법학원의 학생이며 루이세 폴스마이어의 가장 친한 친구. 상당한 도짓코라서 가끔식 실수를 남발하기도 하며, 카마인 폴스마이어와 처음 만나게 된 것도 길 가다가 우연히 부딪인 거였다. 게다가 그 자리에서 그대로 홀라당 반해버리고 그걸 계기로 카마인 일행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어렸을 때 부모를 잃고 마법학원의 원장인 맥스웰에게 거두어졌으며, 맥스웰에게 상당한 신뢰감을 가지고 있다. 여행 도중에 가끔식 이상 현상을 보이는데, 본인은 정신을 차린 뒤 그 기억이 없어진 상태. 특히 특정 마을에서는 아예 제멋대로 파티에서 이탈했다가 어느 순간 돌아오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미샤의 기억이 모두 조작된 것이기 때문에 강제행동으로 진실을 은폐하려 했기 때문. 그 마을이 고향 마을이라고 강제로 주입당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집조차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을에 들어가기만 하면 미리 입력된 프로그램대로 행동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한 상태였다. 아이린의 납치사건에서 맥스웰이 본색을 드러내며 진실을 말해주는데, 미샤는 사실 인간이 아닌 인간 등신대형 호문클루스이며 만들어진 이유는 그로시안인 루이세의 감시를 위한 것. 이 사실이 밝혀지고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며 방황하게 되는데, 나중에 휴가 때 동료의 설득[1]으로 되돌려 정체성을 찾아주게 된다. 아리오스트가 미샤를 좋아하고 있으나, 미샤가 카마인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미샤 엔딩을 보게 되면 조용히 카마인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미샤 엔딩이 아닐 경우에는 후일담에서 바로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다. 성능상으로는 사실상 루이세의 하위호환급이지만 mp의 총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회복,원호계열을 전담해 맡기기 좋다. 어차피 편한 진행을 위해선 보조계열에 집중한 마법캐릭이 한명은 꼭 필요한데 이 역할이 가능한건 미샤와 카렌뿐이기 때문인데 이 둘은 서로 일장일단이 있기때문. 합류 레벨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