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이계 ‘센고쿠카이’에서 주군 살해, 장군 살해, 신불 소각이라는 세 가지 대악을 저질러, 시대를 상징하는 흉악한 영웅으로 두려움을 샀던 미나시고.
그녀의 반복된 모반은 천하를 이끌 만한 ‘그릇’을 찾기 위한 것이었으며,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그 인물을 떠오르게 하고, 그 행방을 지켜보려는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과거 그녀가 섬겼던 노부나가는 자신의 기준에 맞는 인물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모반을 일으켰다. 그리고 총성전 끝에, 평생 몸에서 떼지 않았던 명보물 ‘고텐메이 헤이치구미’와 함께 최후를 맞이했다.
그 후, 니르바나의 와국으로 떨어진 그녀는 이번 생에서 찾을 ‘그릇’을 위해 항구 국가 제타로 흘러들었다. 그리고 흑기사를 만나자, 자신의 유용성을 증명하여 그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해, 국정 자문 역할을 맡게 되었다.
현재는 겉으로는 협조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흑기사의 가치가 진정한 ‘그릇’인지 평가하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