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는 이수였으며, 요툰족과의 연관을 가지고 있었고 명목상으로는 그의 혈맹인 오딘이 이끄는 아스가르드의 에시르 편에 서 있었다. 그러나 로키는 알레테이아와 비밀스럽지만 열정적인 혼외 관계를 맺고, 그녀와의 사이에서 펜리르를 낳게 되면서 그의 충성심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딘은 펜리르를 위협으로 보았고, 로키와의 갈등과 비밀들이 점차 그들의 관계를 무너뜨렸다.
대재앙으로부터 수천 년이 지난 후, 로키는 게르만 및 북유럽 신화 속 장난의 신으로 인류에게 기억되었으며, 그의 뛰어난 지혜와 매력적인 성격에 대한 이야기는 전해져 내려왔다.
그가 죽은 오래 뒤, 9세기경 로키는 히든 원 바심 이븐 이샤크로 환생하게 되며, 이수의 유전 기억을 계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