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케팔로니아의 폭력배 키클롭스에게 붙잡혀 물고문을 당하고 있던 노인. 아드레스티아 호라는 배의 선장으로, 주인공이 그를 구출해 주자 감사의 뜻으로 배의 지휘권을 양도하고 동료로서 함께 여행하게 된다. 미코노스 출신으로, 먼 과거에는 아테네 해군의 제독이었다가, 어느날 (본인 표현에 의하면)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아 바다 괴물의 공격으로 한쪽 눈을 잃고 홀로 살아남아 사략 용병이 되었다고 한다. 항해를 하면서 만난 여러 신화적 괴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데, 폭력배 키클롭스에게 물고문을 당하고 있었던 것도 자신이 진짜 외눈박이 괴물 키클롭스를 봤다는 얘기를 꺼냈다가 폭력배 키클롭스에게 그를 조롱한다는 오해를 사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