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0408 키/몸무게 : 168cm
"벌써 내 차례...? 아직 졸린데…"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거나 툭하면 아무데서나 잠드는 소녀.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궁금해하지만, 정말로 아무 생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하인드]
항상 몸을 최소한으로 움직이려 하며 전투에서도 효율을 중시해 직접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한 번 외출하면 그날 해야 할 일을 전부 끝내려 하지만,
매번 한두 가지씩은 꼭 빼먹고 뒤늦게 “아, 맞다…” 하고 중얼거린다.
곁에서 지켜보는 동료들은 극심한 귀차니스트인 미샤가 꽤 지독하다고 생각한다.
인정 욕구도 없고, 위기감도 없다.
스쿼드가 존폐 위기에 놓여 있어도 옆에서 하품만 한다.
전투에 참여하지 않을 때는 어딘가에 누워 있는 게 일상이고,
추위도 잘 타지 않아 밤새 옥상에서 잔 적도 있다.
대신 한 번 감기에 걸리면 지독하게 앓아 눕는다고.
누군가 잔소리를 시작하면 반사적으로 딴생각에 빠진다.
집중하라는 말을 들어도 의식이 딴 데로 새는 걸 막지 못한다.
가끔은 그 딴생각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잔소리하는 상대를 가장 당황하게 만들었던 말은 “귀여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