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을 국보그룹에 몸 바친 인물로, 소주와 일에 미쳐서 부인과 딸에게도 버림받았다. 가족들이 본인을 떠난 뒤로 국보가 마지막 남은 자신의 모든 것이라며 더욱더 매달린다. 제멋대로인 석회장이 떠넘기는 일들을 발로 뛰며 우직하게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처음에는 시의적절하게 한국 시장에 진출한 솔퀸을 경계하였으나, 부도가 코 앞으로 닥친 국보를 살리기 위해 자문을 맡은 솔퀸의 인범을 점차 신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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