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아테나 컴플렉스의 등장인물. 운명의 세 여신 중 둘째. 미래를 본다. 제우스와 같이 있는 사진의 왼쪽에서 로브를 쓴 여신. 오른쪽 눈이 실로 꿰메져 있다. 프롤로그에서 그 후에 아테나가 포세이돈에게 차여서 폭주하며 번개와 폭풍우를 동반할 때, 아테나의 번개를 보며 마치 전성기 시절의 제우스를 보는 것 같다고 평했다. 46화에서 아트로포스와 클로소에게 오랜만의 손님이라며 숙녀답게 예의를 지키라고 하고, 아프로디테에게 우라노스의 파편이라는 말을 하며 맞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47화에서는 아프로디테를 어린 여신, 귀여운 여신님이라고 부르며 뭘 원하냐고 묻는다. 아프로디테가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냐며 무시하다가 아트로포스에게 농락당하자, 아트로포스를 말리고, 사실 아프로디테가 뭘 원하는지는 알지만 운명에 개입하면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아레스를 거론하자 아프로디테가 왜 아레스가 자신을 떠나간지에 대한 속마음을 궁금해하자 알려주는 대신 대가가 따른다고 경고한다. 그 대가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벌이라고. 운명은 절대 바꿀 수 없다고 하면서 아프로디테가 훗날 아테나에게 모든 것을 빼았기고, 아테나와 아프로디테는 공존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한다.
아프로디테가 떠난 이후에는 절망적인 영혼을 못 먹어서 안달난 클로소와 지루해하는 아트로포스를 달래며 보관하고 있던 포세이돈의 육체를 꺼내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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