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의 건축 양식 중 지붕에 있는 괴수 형태의 석상을 뜻한다. 드래곤부터 사자까지 모습이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건 드래곤 모양이다. 빗물이 이 석상을 타고 아래로 흘러 내려가도록 설계된 장식 겸 빗물받이가 용도이다. 괴수 전신일 경우도 있으나, 괴수의 머리만 덜렁 달려있는 형태도 있다. 보통 건축가나 집주인이 적개심을 가진 인물의 외양을 본뜬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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