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의 등장인물. 직업은 창기사로, 샤를 크로스 변경백의 딸이다. 에반젤린은 <제국을 지켜라>에 등장하는 SSR 영웅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캐릭터였다. 게임 상 최강의 탱커라는 압도적인 성능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싶은 캐릭터 다섯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 정도였다. 여느 SSR등급 영웅 캐릭터가 그렇듯이, 에반젤린도 영입이 어려웠다. 등장 확률도 낮고 영입 성공률도 낮았다. 고전덕후도 지옥철인 클리어 회차에서도 에반젤린은 얻지 못했다. 원래 게임에 등장하는 시점은 빨라야 2년차 후반. 3년차 초반이지만, 여러 인과가 얽히는 바람에, 보통 진행보다 더 빠르게 등장했다. 그래서 게임에서는 어려 보이지도 않았고 키도 훤칠했지만, 지금은 영락없는 어리고 작은 아가씨의 모습이다. 크로스 변경백이 나이가 좀 있다 보니, 딸이 이렇게 어릴 줄 생각을 못하고, 애쉬는 초면에 '생각보다 무지 작네.'라고 무심코 팩트폭력을 꽂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