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서량의 곁을 지키는 여우. 산해경에 나오는 세상에 나타날 시 전쟁을 불러일으킨다는 전설 속의 영수, 시랑. 원래는 새끼 여우였지만 서량이 극마에 오르는 순간 각성하여 호랑이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성장한다. 이후로도 서량이 계속 성장하면서 같이 덩치가 커진다. 본래는 하늘 아래 모든 짐승과 영물들의 왕. 천하 모든 짐승들의 품은 생명의 근원으로 모든 짐승들이 품은 생명은 본래 금호의 것이라고. 타고난 기운이 몹시 거대하여 천하의 운명조차 조작할 수 있으며 수천 년간 하늘을 속인 채로 생사를 반복해 온 요선(妖仙)이기도 하다. 그 정도로 높은 격의 존재이기에 금호와 대등한 자는 하늘 아래에 이천상 뿐이며 이천상 역시도 오직 금호만을 자신과 대등한 존재로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