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이 식재료로 전략한 시대! 상상 초월 드래곤 사냥의 막이 열린다!
본 작품은 2013 만화스카우트 선정 작품입니다.
드래곤이 최고급 식재료로 전락한 시대.
이것은 성검 '칼시스'와 그 마스터인 소녀 '인시아'의 최고의 드래곤 요리사가 되기 위해 떠나는 모험과 수행의 이야기
에사라 마을의 명물, 성검 '칼시스' 바위에 박혀있는 그 검을 뽑는다면 성검족 최강의 성검 마스터가 될 수 있다!
7년 동안 수많은 용사와 용병들이 도전했지만 결국 뽑히지 못한 그 성검을 '엔시아'라는 소녀가 뽑게 되고
미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성검 '칼시스'는 '엔시아'와 함께 계약에 의한 카이저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등장인물
인시아 : 드래곤 요리사. 드래곤 중에서도 정점에 있는 카이저 드래곤을 잡아서 카이저 드래곤 고기 요리사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소녀이다. 에사라 마을의 명물인 명검 칼시스를 뽑는 자가 칼시스의 주인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는 잔머리를 굴려서 칼시스를 뽑는 게 아니라 칼시스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돌을 깨서 칼시스의 봉인을 해제했다. 설사약으로 낚아서 카이저 드래곤을 생포했으나 칼시스 외에는 카이저 드래곤을 요리할 수 있는 칼이 없어서 칼시스를 얻기 위한 도전을 했다.
칼시스 : 에시라 마을의 명물이자 작중 최강의 검. 7년 동안 아무도 칼을 뽑지 못 해서 봉인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으나 인시아의 치사한 수법으로 봉인이 풀려서 인시아를 주인으로 모시게 되었다. 진짜 정체는 명검이지만 봉인이 풀리면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소녀일 때는 꽤 예쁘다. 처음에는 인시아가 자신을 전투용검이 아닌 요리용 칼로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엄청난 불만을 품으며 인시아를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을 거절했으나 그 요리의 대상이 카이저 드래곤의 고기라는 사실을 알자 "주방용구와 같이 놔두는 건 참아줘."라는 말과 함께 인시아를 주인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카이저 드래곤 : 드래곤 중에서도 최강의 드래곤. 혼자서 잡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의 우주 괴수이며 부부간의 애정이 각별해서 반나절 이상 떨어져 지낸 적이 없다. 물론 배우자가 죽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죽이 엄청나게 견고해서 칼시스 이외의 칼로는 흠집조차 낼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