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팔이 엄청 긴 학생.
주인공 동원이 전학오고 나서 처음으로 만난 남학생 친구. 팔이 무지막지하게 길다. 팔이 무려 학교 건물 4층 높이이다. 거기다 그 길이로 고정되어 있다. 맨날 한성재와 여러가지로 시합을 벌인다. 심지어는 체벌을 받을 때도 둘이 시합을 벌인다. 작중 비중이 높은 편으로 작품의 개그 캐릭터를 맡고 있다. 자기 집 밑에 있는 골목길에서 자주 삥뜯기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를 자신의 긴 팔로 처리해주곤 한다. 방학 때 제주도에 놀러갔을 때는 아는 동생인 예원이라는 아이가 물에 빠졌을 때 구해주기도 했다. 장래희망은 자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직업인 수상구조요원이라고 한다. 가벼워보이긴 해도 때로는 진지하게 굴 때도 있다. 원래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부친이 위암으로 돌아가신 후에는 어머니를 위해서 일부러 밝고 외향적으로 행동하다가 진짜로 외향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바뀌었다. 이 사연을 성훈이의 어머니에게서 들은 동원은 펑펑 울었다. 4장 51화에서 동원과 함께 아버지의 성묘를 찾아가서 인사드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