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시리즈] 각 외문별 파워레벨
1. 모형정원 세계와 백야차의 강함 https://www.chuing.net/zboard/view.php?id=mvs&no=143282
2. 문제아 시리즈 세계관의 우주관 https://www.chuing.net/zboard/view.php?id=mvs&no=143308
세번째 글. 각 외문별 파워레벨이다.
이건 추측이 많은 글이니 적당히 걸러들을것.
모형정원 세계는 이미 말했듯이 1~9,999,999 외문으로 나뉘며, 그 자릿수에 따라 각 층이 나뉜다.
가장 바깥에 있는것이 7층으로 1,000,000~9,999,999 외문이고, 그 위가 6층으로 100,000~999,999 외문이고, 이런식으로 해서 1층이 1~9 외문인 셈.
여기서 1층에서 4층까지, 즉 1~9,999 외문까지를 상층
5층, 즉 10,000~99,999 외문까지를 중층
6~7층, 즉 100,000~9,999,999 외문까지를 하층이라고 부른다.
모형정원에 사는 모든 인물들은 '깃발' 밑에 모여있는 '커뮤니티'라는것에 속해있으며, 그 커뮤니티가 속해있는 층(외문)이 커뮤니티의 수준을 가른다.
즉 같은 6층이라면 111,111 외문이건 987,654 외문이건 동등한 수준이라는 것.
이러한 커뮤니티들 중 5층 수준을 예를 들자면 '살라만드라(샐러맨더, 정발명 샐러맨드라)'와 '페르세우스' 그리고 2권에 등장한 마왕인 '그림 그리모와르(그림 동화 마도서, 정발명 그림 그리모어)'가 있다.
꽤 다른 창작물에도 많이 나오는 이름이지? 영웅급의 존재, 여러 창작물에 등장하면서 이름값을 높힌 환수나 정령들이 5층에 속한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그런 신화나 창작물의 능력치를 그대로 보여준다.
1부 1권에서 '페르세우스'는 하데스의 투구나 메두사의 목을 벤 낫검 하르페, 하늘을 나는 페가수스의 신발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제아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도구가 주인을 고른다고 해야할지 격에 맞지 않는 도구는 쓰지 못한다고 해야할지, 마도구를 사용하는 능력도 이능력(기프트) 취급받으므로 '뭐야 도구빨이잖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저런 도구들을 잘 쓰는것도 주인의 능력이다.
1부 2권에서는 '그림 그리모와르'의 소속인물이 최면음을 써서 '살라만드라'의 불도마뱀을 조종했고, 또다른 소속인물인 '베저'는 '베저 강'의 악마로서 2권 248페이지에 본인의 언급으로 『지금의 나는 별의 지각 자체에 필적한다』, 나레이션의 언급으로『강의 흐름조차 역류시켜서 인접한 건축물을 그대로 가루로 분쇄해 버렸다』고 나온다.
그렇다면 4층급은 어떨까? 1부 12권에서 제석천에 의해 4층급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되는 주인공 사카마키 이자요이의 공격력 묘사는 주로 '별을 뒤흔드는 일격'등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주먹질의 여파만으로도 건물이 붕괴된다는 묘사도 있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daiji&no=3751
여기를 보면 실제 지진 규모와 비교해서 '별을 뒤흔드는 일격'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천재지변 그 자체다. 이자요이의 평타가 수십 킬로톤의 폭약에 해당하는 지진파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리고 이게 4층급의 평범한 수준일 것이다. 왜냐하면 제석천이 사카마키 이자요이가 4층급이라고 평가했을 때, 『무예, 지혜, 용기의 종합력으로는 네 자리 숫자에 도달해도 이상하지 않아. 하지만 기량에 다소 문제가 있군.』이라고 표현했으니까. 4층 상위일 가능성은 낮은 셈이다.
뭐 이것도 2부 가서는 기량도 늘어나면서 실력이 늘기도 했고, 무한양자우주를 부감하는 모형정원 세계랑 달리 부서지기 쉬운 외계, 인간이 사는 물질우주에서는 2부 3권 묘사에 따르면 『자신의 혼신을 담은 일격으로 대지에 해일을 일으켰다. (중략) 도시 하나를 삼키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높게 솟은 토사의 파도는 폭격 따윈 비교도 안 되는 질량을 동반하여 빈민가를 뒤덮었다. 일과 경우에 따라서는 도시 하나가 그 기능을 잃을 정도의 초질량 공격.』이라고 하는걸로 보아, 혼신을 담은 일격으로는 짜르봄바급 공격을 날린 셈이다. 이게 4층 중상위권으로 추정.
달토끼나 7대요왕, 천사등 진짜 신까지는 아닌데 유명한 일화를 가진 존재들이 이 4층의 존재이며, 대영웅 페르세우스의 후예인 커뮤니티나 최강종의 직계인 샐러맨드라도 원작 언급대로라면 5층으로 랭크 다운 하기 전에는 본래 이 계층. 발로르 등의 후천적인 신령도 이 영역이며 이를 봐서 켈트의 신령들도 대다수 4자리수로 보인다. 아무튼, 요약하면 이렇다.
다만 평범한 영웅급 유닛에서 신화속 영웅급 유닛 사이정도로 평가받는 5문과는 다르게 4문급은 평가가 사람마다 갈리는데, 그 부분은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daiji&no=5600 과 지금 이 게시물의 댓글 의견충돌을 참조하시기를.
천재지변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서 단순한 지각변동정도에서부터 대멸망을 일으킬정도의 천재지변도 포괄하는 영역까지 의견이 많이 갈린다. 그 윗선인 3층이 '단일우주에서의 전지전능'이라는 행성권에서 노는 4층과는 비교도 안되는 영역이라 더 그런것도 있고.
6-7층: 언급조차 안되는 쩌리들. 하지만 2부 4권 22페이지에서 『모형정원에서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공적이 필요하다는 이유는 정확하게 여기에 있다. 신들의 모형정원에서 영격을 얻기 위해서 더 높은 차원의 생명에게 그 생명의 가치를, 인생의 궤적을,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되었기에, 최소한의 기프트(이능) 보유인것은 확실하다.
5층: 신화 속 영웅들. 대충 괴물과 싸우고, 인류를 구원하며, 범람하는 강의 화신을 죽이고, 뭐 그런 종류의 영웅들이다.
4층: 천재지변의 화신들. 5층과는 수준이 달라도 많이 다르다.
3층: 모형정원 세계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단일우주에서의 전지전능'. 4층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다만 전능의 역설에 의해 능력을 제한받고 있다.
2층: 제한 없는 전능. 다만 작중 묘사상 존재 자체가 초우주적인 존재들이라 하나의 평행우주에 있는 지구를 관측하는 정도는 너무 작아서 보기도 힘든듯.
1층: 그냥 시스템이다. 1층은 뭐 없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추측이 많이 섞여있는 글이니, 대충 문제아 시리즈의 파워레벨이 이정도구나 하는 정도로 알아들으면 좋다.
참고로 주요 등장인물들이 3~4층급이고, 최종보스(추정)이 1~2층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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