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의 대장격을 제외하고는 에스파다 5~6번의 실력이라고?
토시로vs하리벨로 바로 반박 가능한데
이건 또 무슨 헛소리지?
상성 타령 웅앵웅앵 하기 전에 제발 만화 좀 읽고
이야기합시다. 우리... 제발 좀요.
위키로 읽고 마음으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면
해당 전투에서 상성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는 것은
바로 알 수 있을텐데요?
우리가 포켓몬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상성으로 윽박지르고 적당히 무마해보기 전에
만화의 흐름을 찬찬히 봅시다.
1. 토시로가 허세를 작렬하며 상성 드립을 침
2. 하리벨이 그 허세를 받고 자기는 한술 더 떠서
상성드립을 역으로 이용함(이르비엔도)
즉 서로의 힘은 상성이 아니라 상쇄되는 관계에
있다는 것
3. 상성 드립이 막힌 토시로는 갑자기 태세를 전환해서 본인은 하리벨이 사용하는
물에 의존할 필요가 없이 천상종림을 통해
기상 자체를 지배할 수 있다고 함
4. 하리벨은 대수롭지 않게
1번과 똑같이 이르비엔도로
토시로의 허세를 막으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음
5. 빙천백화장에 얼어버린 하리벨은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었고
원더와이즈가 얼음을 깨주고 나서야
활동을 시작함
이게 이야기의 흐름이죠?
블퀴가 아닌 정상적인 다른 만화의 팬들이라면
아 토시로가 하리벨 보다 강했기 때문에 이겼구나 라고 응당 생각할테지만,
블퀴들은 바스트로데(에스파다X)가 대장급 보다
위라는, 지금 기준에서는 말도 안되서 그냥 연재 중에 폐기당했다고 이해하며 넘어갈 수 있는
옛날 설정까지 억지 쉴드를 치다보니까
계속 토시로가 처음에 했던 상성드립을
물고 늘어지는데,
진짜 죄송하지만 해당 전투에서 물 능력과 얼음 능력이 서로 상성관계에 있다고 나온 적이 전혀 없어요.
토시로: 얼음>물이야~~
하리벨: 응 아냐 물=얼음이야~~
이러면서 애들 장난하다가,
토시로가 갑자기 무게를 잡으며 본인은 너의 능력을
이용할 필요가 없었다며 지금까지의
전투는 인성질이었음을 밝히고
빙천백화장을 사용했을 뿐입니다.
이전까지는 토시로와 하리벨의 능력이 서로
상쇄가 되었지만, 토시로가 전력을 발휘하니까
추가 갑자기 기운 것이라고요.
천상종림에 발동 조건이 있던 것도 아니고
빙천백화장은 하리벨의 능력을 역이용(상성)한 것도 아닙니다. 단지 서로 패를 다 까고 싸우고 있는줄
알았는데 토시로 측에 승부를 결정 지을 패가
하나 더 있었을 뿐인
흔한 블리치식 턴제 배틀이었는데
왜 자꾸 하리벨vs토시로 전을 상성으로 적당히
넘기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언젠가는 또다시 빠다들이 틀렸음이 밝혀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만브링=만로화 소리 나오던 때에 비하면
빠다들의 발암지수가 상당히 낮아지긴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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