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타입문의 근원은 Low 1-C로 보입니다
주석: 본인은 타입문빠가 아니며 사실 타입문 세계관이라고는 좆도 모르고 병신같고 쓰레기같고 냄새나고 더러운 배위 해석에 동의하지도 않습니다. 본인은 일부 진술을 근거로 타입문 세계관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반위업을 무시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관련 지식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 근원은 타입문 세계관의 제1원인입니다. 타입문 세계관의 모든 것은 근원에서 나왔습니다.
차원론의 정점에 있으며 당연히도 타입문 세계관 내의 모든 시간적, 공간적 구조를 넘어섭니다.
신비학에 의하면, 이 세계의 바깥쪽에는 차원론의 정점에 있다고 하는 "힘"이 있다. 그것이 "근원의 소용돌이"라고 불리며, 모든 것의 발단이라 여겨지는 좌표다. 그것은 만물의 시작이며 종언, 이 세상 모든 것을 기록하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 신의 지위라고 한다. |
- 헤븐즈 필 루트 中, 에미야 시로의 나레이션
사물의 죽음. 그 인과를 본다는 행위는, 사실은 보는게 아니라 읽는다는 행위에 가까워. 모든 일, 모든 사물에는 그 근본이 되는 원인, 어떤 절대적인 무엇인가가 존재해. 에, 그러니까 - 독일의 어떤 철학자가 아카식레코드였 던가...로 이름 붙인 거랑 마찬가지야. 쉽게 말하자면 사상의 중심에는 [모든 것을 기록한 것]이 존재한다는 소리지. 기록이라기 보다는 [존재하는] 것이기에 정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어. 그저 [존재]할 뿐. 그 자체에 의사는 없으며 방향성 역시 존재할 리 없지. 그저 아무렇게나 원인이 되는 것을 사방으로 흩뿌려놓을 뿐인 '근원의 소용돌이' 라고 할 수 있어.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은 그 소용돌이에서 흘러나와 파생되어,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거야. 나도 시키도, 흡혈종도 인간도, 원래는 거기서부터 시작됐어... 너무 복잡하게 사이가 멀어져버린 탓에 원인이었던 태초의 근원으로 돌아갈 수는 없게 됐지만, 어쨌든 그러한 [근원]이 있다는 건 알겠지? |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문 셀을 장악한 BB에 의한, 세계를 범하는 공격. 영자 허구 함정이라고도 한다. BB가 획득한 EX스킬 「백수모태(포트니아테론)」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사상서(事象書) 변환에 의한 월드·퍼지. 대지를 창조한 지모신들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여신이란, 즉, 만물을 낳은 「근원」이다. |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 근원은 모든 것이 결여되어져 있습니다.
시간도, 공간도, 빛도, 어둠도, 의미도, 심지어는 무라고 하는 단어조차 존재하지 않으며, 형용조차 무의미합니다.
근원은 그 자체로 제1원인이기 때문에 어떠한 속성도 가질 수 없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어둡고, 바닥은 칙칙했다. 자신의 주위에 있는 것은 어둠뿐이라고 깨닫고, 나는 죽어 버린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빛도 소리도 없는 바다에 떠 있다. 나신으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료우기 시키란 이름의 사람 형체가 가라앉아 간다. 끝은 없었다. 아니, 처음부터 가라앉아 가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이 곳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빛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둠조차도 없다. 아무것도 없으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가라앉아 간다는 의미조차 없다. 아마, 무(無)라고 하는 단어조차, 존재할 수 없다. 형용조차 무의미한 「 」속에서, 나의 몸만이 가라앉아 간다. 나체인 상태인 나는, 시선을 돌리고 싶어질 정도의 농후한 색채를 띠고 있다. 이곳에는 「있는」 것은 모두 독기가 너무 강하니까. 「───이것이 죽음(死)」중얼거리는 목소리조차, 아마도 꿈. 그저, 시간 같은 것을 관측한다. 「 」에는 시간조차 없지만, 나는 그것을 관측할 수 있게 되어 버렸다.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부패하듯 추하게, 시간만을 헤아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다. 계속, 계속 먼 곳을 바라보고 있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계속, 계속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 평온해서, 만족하고 있다. 아니────일체의 의미가 없으니까, 이곳에서는 단지 「있다」는 것만이 완벽한 것이다. 이곳은 죽음(死)이다. 죽은 자 밖에 도달할 수 없는 세계. 살아 있는 자는 관측 할 수 없는 세계. 그런데, 나만이 살아 있다니─── 미쳐 버릴 것 같았다. 2년간. 나는 이곳에서 죽음이라는 관념과 닿아 있었다. 그것은 관측이 아닌, 오히려 싸움의 격렬함에 가까웠다. |
- 공의 경계의 내용
-> 따라서 시간, 공간을 비롯하여 모든 추상적 개념들은 제1원인인 근원에서 비롯된 것임을 우리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근원은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기에 독립적이며, 이는 타입문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무한한 다중우주, 즉 '더 넒은 시공간'을 가졌다고 해도 그것은 근원보다 클 수 없습니다.
애시당초, 근원은 그 시공간의 원인 그 자체이며 크기의 비교라는 양적 속성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상 Q&A
그럼 타입문 세계관 최강은 근원인가요?
-> 애초에 캐릭터가 아님 ㅋ 오피셜로 때려진 세계관 최강자는 오르트임
근원에 도달한 캐릭터로 확장이 가능한가요?
-> 근원에 도달한 캐릭터들이 보여준 위업이 개죧병신 쓰레기이므로 당연히 안 됨 ㅋ 애초에 우주의 원인에 도달했다고 해서 우주권은 아니잖아 ㅋ
주석에 적었던대로 의견 환영
만약 근원이 인류의 세계인 태양계나 지구에 국한되는 것이라면 외계에도 외계의 근원이 또 존재하는거임? 그러면 근원은 하나가 아닌 여럿임? 그러면 외계는 인류의 세계와 완전히 다른 속성들만을 가지고 있는거임? 그게 아니라면 근원이 있기 전에 먼저 시간이니 공간이니 원소니 빛이니 어둠이니 하는 추상적 개념들이 존재했고 근원은 그걸 만들어낼 뿐인거임? 그러면 그걸 “모든 것의 원인”이라 말할 수 있는거임?
정말 아무 것도 모르겠어서 물어보는거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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