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 해적단은 루피해적단 산하에 들어갈것이다.
원피스 초반부 스토리 클리크해적단을 마칠 때 오다쌤이 떡밥 하나를 남기셨죠
위대한 항로에서 또 만나자고 합니다.
상디에게 밥을 얻어먹었던 은혜를 잊지않았고 눈물을 머금고 선장명령을 거역하면서까지 의리를 지키려했던 모습을 생각하여 단순한 배려차원에서 깅을 살려줬다고도 볼 수 있지만
굳이 위대한 항로에서 다시 만나자는 언급을 할 필요가 없죠.
작가는 클리크해적단 스토리를 쓸 때부터 깅의 재등장을 염두해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깅과 그 선원들에게는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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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열매를 먹은 것도 아닌데 몸에서 불을 뿜어내는 능력을 소유한 파알
상디의 눈썹과 관련된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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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묘하게 강조된 파알의 꼬부라진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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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많은 떡밥을 갖고있는 원피스0화에 뜬금없이 등장한 듀발의 어린시절
그리고 '저주받은 아이'라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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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디의 디아블잠브라는 기술에 관해서도 얘기가 많듯
최근 상디가 악마족일거라는 추측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 꼬부라진 눈썹에 관한 떡밥도 심상치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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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불과 관련이 많은 상디 그리고 전혀 불을 무서워하지 않고 공격하는 모습
상디의 디아블잠브나 파알의 이 불을뿝는 기술은 분명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작가는 분명 이를 염두해두고 파알과 상디를 1:1로 붙여놓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디가 악마족이라는 좋은 연구글들이 많이 있기에 굳이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신세계의 섬 와노쿠니에서 조로의 밝혀지지 않은 과거가 밝혀지고
조로가 대활약, 한단계 더 성장하는 장소라고 점쳐지는 가운데
분명 이 다음에는 상디를 위한 필드가 등장하겠죠?
그 필드는 다름아닌 '악마족'과 관련된 섬이며
깅 해적단과 만나는 것은 그 시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루피의 산하 해적단과 관련된 떡밥들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을 볼 때
깅 해적단은 루피의 세력으로 들어가게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동료로 넣기에는 해적단을 소유중이라서 좀 그렇고 )
그때가 되면
상디의 과거에 대한 떡밥과 동시에(노스블루 출신 등)
깅의 뒤에 새겨진 해적기와 클리크해적단의 해적기가 달랐던 이유도 풀릴듯 합니다.
요약: 깅 해적단엔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남아있다 (파알의 불을 뿜는 기술과 깅 등에 있는 의문의 해적마크)
결국 이 떡밥들이 풀리려면 깅 해적단과 루피해적단이 만나야하는데 정황상 산하해적단 관계가 될 확률이 높다.
파알의 꼬부라진 머리카락은 모르겠으나..
듀발과 상디의 눈썹이 유독 땡글이인 것은 오다쌤의 단순한 유머코드일 것이다.. 랄까..
상디의 수배서에 듀발 얼굴이 있어서 웃음거리가 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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