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와 아카이누의 정치력 차이
샹크스와 아카이누는 각각 해적과 해군의 정점이고 각각 빠들도 많이 거느린 캐릭들이죠. 높은 카리스마와 전투력, 인상깊은 활약, 빨간 색과 연관이 깊은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도 많죠.
해군과 해적, 표정, 권위적인 태도등의 차이점이 많지만 가장 큰 차이는 정치감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샹크스는 정치를 참 잘하죠^^
샹크스의 놀라운 정치감각을 알 수있는게 정상전쟁이에요.
전쟁 당시의 상황을 보면 해군이 검은수염해적단과 흰수염잔당을 각각 상대하고, 칠무해는 의욕이 없어 빠지는 경향을 보이죠.
계속 싸운다면 검은수염해적단은 전멸하고 흰수염잔당도 전멸하고 루피도 죽겠죠.
해군은대장들과 원수, 거프중 2~3명 정도는 죽겠죠. 거기에 검수가 마린포드도 박살낼테니 10만 해군중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승자없는 싸움에서 샹크스의 등장자체가 대단히 정치적인 묘수라 볼 수있죠. 해군도 전력을 보존해 바다를 지키고 흰수염잔당도 시신을 회수하고 검은수염해적단도 해군 한복판에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죠,
이런 정치력이 있으니 오로성도 샹크스에게 어느정도 배려를 해주죠.
아카이누는 반대로 정치를 못 합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아오키지의 해군탈퇴를 막지 못 했고 두 번째는 오로성과의 불화, 세번째는 칠무해 폐지를 막지 못한데 있죠.
아오키지의 해군탈퇴가 아카이누 잘못 이냐고 물으신다면 No, 그러나 정치력이 좋으면 막을 수 있는 안건입니다.
아오키지. 아오키지랑 아카이누는 앙숙이죠. 그러나 사적인 감정때문에 아오키지가 해군을 탈퇴할 리는 없고 아카이누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오키지와 아카이누의 결투는 감정싸움이 아니라 이념갈등이며 이념갈등으로 인한 탈퇴를 막지 못합니다. 만약 정치력이 높았다면 아오키지를 배려해 서로간에 이념을 조율할 수 있었겠죠.
오로성과의 불화는 해군이 도플라밍고의 낚시에 놀아나 분노한 아카이누와 오로성과의 대립이죠. 뭐 오로성이 잘못 한건 맞으나 상사인 오로성을 디스하고, 오로성이 맞디스를 건다는 자체가 정치력이 낮단걸 보여주죠.
이러니 오로성에게 해군은 정부의 얼굴이라는 소리를 듣는거겠죠...
결론
1. 정치사황 샹크스의 정치력 스고이
2. 원수각하.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