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는 키드에게 죽음을 맞을까? 불길한 호킨스의 점괘
안녕하십니까 ?
마술사 바질 호킨스는 미래를 정확하게 점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 그가 샹크스를 공격하려는 키드연합에 가담했다는 것은 점의 결과가 승리로 나와서가 아닐까요 ?
하지만 루피의 목표이자, 미호크의 숙적인 샹크스 정도의 남자가 키드연합에 패배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키드연합은 정면승부가 아닌 어부지리로 샹크스를 무너뜨리지 않을까요 ?
언젠가 대결이 수없이 예고된 검은수염 vs 샹크스. 검은수염은 작정하고 전력을 다했으나, 샹크스는 역시 대단하여 이 치열한 대결은 무승부로 끝난다.
처절한 싸움 후 완전히 지친 빨간머리 해적단을 키드연합이 뒤에서 기습. 중상을 입었던 샹크스는 결국 키드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고, 호킨스의 점은 이번에도 적중하는게 아닐까요 ?
그리고 루피와 키드는 원수가 되어 대결구도가 마련되고. 샹크스를 죽인 키드의 현상금은 폭등하는 식으로...
샹크스를 공격하려는 키드연합에 호킨스가 있는게 영 불안합니다. 지는 싸움에 그가 끼어들리도 없고. 운기가 떨어진다고 살인도 함부로 안할 정도로 점에 의지하는 그 호킨스가 말입니다.
키드연합이 설령 카이도에게 깨진다고 해도, 운명의 장난으로 여러 사건들이 얽히고 얽혀 결국 샹크스의 죽음은 키드의 손에 의해 이루어져, 호킨스의 점괘가 적중하는게 아닐까 불안합니다.
샹크스 "언젠가 위대한 해적이 되어 이 모자를 돌려주러와라. 약속이다"
카이도를 물리치고 마침내 위대한 해적이 되어 이제 약속을 지킬 수 있게된 루피는 모자를 돌려주러 당당히 샹크스를 만나러간다. 그러나....루피는 모자를 돌려줄 수 없게 되는게 아닐지...
이런 시나리오는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호킨스, 저 녀석이 뭔가 불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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