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상처의 사나이'에 해당할 수 있는 조건 (일본유튜브 내용)
조건 1.
'불의 상처의 사나이'로 불리우므로 1차원적으로 해석하면 화상 자국이 있는 남자일 것이다.
그런데 화상이라면 '화상입은 사나이'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불의 상처' 라 부르는 게 부자연스럽다.
따라서 '불의 상처' 라 함은 단순 화상이 아닌, '불 모양 마크' 또는 '火 모양 마크' 정도로 생각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천룡인의 노예 마크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조건 2.
킬러가 포네그리프 사본을 보며, 원피스 쟁탈전에 참가하기 위해서 "이거(로드포네그리프)에 진심으로 달려들어야겠어" 라는 말을 꺼내자
그에 대한 대답으로 키드가 꺼낸 단어가 '불의 상처의 사나이'인 것을 볼 때,
'불의 상처의 사나이'는 4번째 로드포네그리프를 갖고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조건 3.
마지막 로드포네그리프가 등장한 장소는 26년 전의 어인섬 - 바다의 숲이다. (967화)
루피가 어인섬에 갔을 때 있던 포네그리프는 조이보이의 사과문 뿐이었지만,
26년 전, 로저가 갔을 때는 그 옆에 로드포네그리프도 있었다. 즉, 현재는 없어진 상태이다.
그게 현재 '불의 상처의 사나이' 손에 있다고 가정해 볼 때,
'불의 상처의 사나이'는 어인섬 바다의 숲에 간 적이 있는 인물로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다.
신세계로 가는 모든 해적들은 어인섬을 통과하지만, 어인섬 중에서도 바다의 숲은 인적이 드문 곳이다.
바다의 숲은 '배의 묘지'로 불리우는 곳으로 아무 것도 없는 장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갈 이유가 없는 장소이다. (616화)
나미가 합류할 때 타고 온 수로? 관? 의 길이를 보면 어인섬 중심지와의 거리도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 (619화)
따라서 바다의 숲은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선원이 있는 해적단이거나,
누군가의 안내가 있지 않은 이상은 해적이 가까이 갈 이유가 없는 장소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바다의 숲에 갈 만한 해적단은 둘로 좁혀지는데
'밀짚모자일당', '로저해적단' 이다.
루피가 4번째 로드포네그리프를 갖고 있을 확률은 현저히 낮으므로,
소거법으로 과거 '로저해적단'의 선원이었던 자가 갖고 있을 확률이 높아진다.
조건 4.
이 부분은 좀 억지인데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태양이 불의 범주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불의 능력을 지닌 에이스가 티치와 싸울 때 사용한 '염제'라는 기술은 태양을 구현화 한 것이다.
전 로저해적단 선원으로 밝혀진 자들 중에 불이나 태양 모양의 상처가 있는 인물은 없으나,
복장에 태양과 비슷한 모양이 그려져 있는 인물이 있다.
조건 5.
신문을 챙겨보는 키드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을 정도로 잘 모르는 인물이어야 하므로
키드가 살아온 23년 내에 크게 알려진 바가 없는 인물이어야 한다.
따라서 중장급 이상의 해군, 현상금이 걸린 해적일 가능성은 낮으므로
여기서 일단 샹크스와 버기는 제외된다.
한 편, 레일리가 샤봉디에서 전 로저해적단의 부선장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중들 속에 잘 섞여있었다는 점을 보면, 부선장인 레일리가 그 정도였으니
스코퍼 가반에 대해서도 키드가 잘 모를 가능성이 높다.
레일리는 이제와서 굳이 다시 등장할 이유가 딱히 없으니 제외하겠다.
조건 6.
1056화에서 로우의 표정으로 볼 때, '불의 상처의 사나이'는
로우가 알고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까지 등장한 '로저 해적단' 선원 중에
로우와 관계가 있어보이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 등장시 로우와의 과거를 갖고 등장할 확률이 높다.
조건 7.
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초기에 등장한 떡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회수가 되지 않았으며
불과 관련이 있으므로 하나의 가능성으로써 조건으로 보자.
49화 발라티에 요리사들 떡밥으로 유명한 '시뻘건 눈의 사나이' 가 조건이다.
정리하자면,
1. 화상, 불과 관련있는 마크 등이 있을 것
2. 4번째 로드포네그리프를 갖고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바다의 숲에 간 적 있을 것)
3. 키드가 모를 정도로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일 것
4. 로우와 관계가 있을 것
5. 눈이 붉은 색일 것
[사보]
1.O 2.X 3.X 4.X 5.X
[쿠잔]
1.O 2.X 3.X 4.X 5.X
[로시난테]
1.△ 2.X 3.O 4.O 5.O
[킹]
1.△ 2.X 3.△ 4.X 5.O
[로우]
1.X 2.X 3.X 4.O 5.X
[가반]
1.△ 2.O 3.O 4.△ 5.X
이미 죽은 것으로 알려진 로시난테를 제외하면
'불의 상처의 사나이'에 요건 해당사항이 가장 많은 인물은 역시 '스코퍼 가반' 이다.
스코퍼 가반이 '불의 상처의 사나이' 임이 적합한 이유도 있다.
전 로저 해적단의 선원들이 결과적으로 그랜드라인의 각지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안내인 역할을 하고있기 때문인데,
처음: 크로커스(그랜드라인 입구 등대지기) - 로그포스의 사용법을 알려줌, 자신의 로그포스를 넘겨줌
중간: 실버즈 레일리(샤봉디제도 코팅장인) - 배의 코팅, 천룡인폭행사건으로 출동한 키자루를 방해, 루피에게 패기를 가르침
그렇다면 스코퍼 가반의 적절한 포지션은 무엇일까?
끝: 스코퍼 가반 - 기록지침의 최종지점인 로드스타섬에서 4번째 로드포네그리프를 수호하며, 루피 일행이 도착했을 때 도움을 줌
물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는 신 캐릭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첫 번째 후보는 오다가 언젠가 그릴 것이라 인터뷰 한 안대를 한 해적,
두 번째 후보는 631화 표지연재에서 크로커스와 술잔을 주고받는 인물이다.
출처는 여기임
https://www.youtube.com/watch?v=N37L7dM3-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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