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s] 블리치의 이번 화에서 새롭게 등장한 적의 능력, 그에 대한 가설
1. 그들은 적어도 부대장은 가뿐히 제낄만한 실력자들이다.
1번대 부대장이 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알기로는 부대장들이 대부분 만해를 익혔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런 자가 당했다니 조금 의외이긴 하네요.
또한 이번에 거대한 화살같은 것이 등장합니다.
아무래도 그들은 아란칼화된 퀸시라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2. 그들과 이반은 같은 세력이다?
만약 이반과 그들이 같은 세력이라는 가정이라면
그들이 소울소사이어티의 전멸을 자신감있게 거론하는 이유는
이반의 능력과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반은 무언가를 꺼내들고 영창파기를 하던 것 같았고..
거기에 이치고의 만해 중 일부가 부숴지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또한 "너의 만해는 이제 끝이다." 라는 발언을 봤을 때 만해 소멸이 가능한 특수한 귀도일 수도 있습니다.
3. 그들은 만해소멸? 봉인? 제압?의 능력?
만해 소멸의 능력을 가진 특수한 귀도?
혹은 퀸시 대대로 물려내려온, 만해 소멸능력을 지닌 물체?
그것도 아니면 다른 무언가?
아무튼 그들의 능력이 만해와 무언가 관련이 있고
소울소사이어티의 대장과 부대장들이 사실상 만해가 가장 최고의 기술인 것을 염두에 둔다면
굉장히 위험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모두의 만해가 소멸되고 시해로만 싸워야할지도 모른다는 거죠.
어쩌면 시해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고.. 전투 불능이 될수도 있지만.
거기에 1번대 부대장이 당하는 장면에서 그가 만해를 익혔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시해상태로 당한 모습이 나옵니다.
혹시 만해를 사용하였으나 만해를 제압당하여 시해상태로 남은 것은 아닐지.. 걱정이군요.
거기에 유일하게 반응하지 않는건 역시나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일 듯 합니다.
이번에도 영웅으로 등장해서 혼자 만해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결국 천년 전투에서 또다시 소울소사이어티를 구하게 되지 않을까..
참고로 이번에 반응한 부위는 플브링이었습니다.
즉, 플브링을 얻어내면서 한 수련과 플브링 자체의 힘이 이치고에게 남아있고
그 힘이 만해소멸같은 그들의 능력을 유일하게 막아주는 방어막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사신들은 플브링이 없지만 이치고는 있으니까요.
결론
그들이 자신만만한 이유는 상대방의 강력한 기술, 만해를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이반이 그들과 같은 세력이고 그 기술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높으며
이치고는 플브링 부위가 유독 반응한 것으로 보아 플브링 사용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신들과 차별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즉, 그 능력이 발동되지 않아 만해를 사용할 수도 있다.
* 그런데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분명 쿠보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동되지 않은 대장들의 만해가 공개된다고 들었는데
설마 그 만해들이 죄다 봉인되거나 제압, 소멸되는 것은 아니겠죠?
차라리 제 가설이 틀려서 그러지 않기를 빕니다.
추측의견은 언제나 틀릴 수 있습니다.
다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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