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추측글] 트라팔가로우의 669(이번화)화 언급
'이쪽에서 곤란한게 있으니까 너희들이 해치워 달라는 거다.'
-> 시저크라운을 자기가 상대하는거에는 곤란한것이 따른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뭘까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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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트라팔가 로우의 기술 공개된것부터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룸' : 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 들어간 사람은 자신의 수술환자 처럼 다룰 수 있는 능력의 기초가 되는 공간.
'샴블즈' : 상대방을 분리시키거나 상대방의 물리적 위치 및 정신적 의식까지도 서로 바꿀 수 있음.
'택트' : 공간 안에서 움직이게 만들 수 있음.
'스캔' : 공간 안에서 원하는 것을 가져올 수 있음.
'메스' : 상대의 원하는 부분을 도려냄.
'카운터쇼크': 1컷으로만 보여져서 확실하게 단정할 수 없으나, 뼈를 뽀개버리는 기술인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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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을 찾는다면, '카운터쇼크'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물리적 타격공격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로우가 베어버린 인간이 진짜로 물리적 타격공격을 받아 바로 목이 날아가고, 몸이 수십등분 된다면
로우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거의 방어불능의 킬러가 됩니다.
그러나 작가는 로우에게 '룸' 안에서는 마음대로 분리,변형 가능하지만 직접타격은 하지 못하는 핸디캡을 줌으로써
완벽한 사기는 아닌 '준사기'급의 캐릭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카운터쇼크' 라는 척추뼈를 뽀갠듯한 그 기술은 상당히 의문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외과(Surgery. 를 말합니다.)는 뼈와 관련된 의학과 입니다만, 로우의 열매특성상 물리공격은 안되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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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쓴 연구글에서 로우의 능력은 능력자의 유동하는 신체도 필요없이 먹힌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직접 타격 공격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단순한 변형이니까, 굳이 패기가 필요 없이도 자연계를 분리시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스모커가 털린거고요.
그런데 '카운터쇼크'는 타격공격이니 패기가 필요합니다. 로우가 저번화에서 '물론 가능하다' 라고 자기가 패기를 쓸 수 있다고 인정했는데 시저크라운을 공격하는게 '곤란하다' 라고 한 것은
우리가 잘 아는 사실그대로,
->시저크라운 또한 패기가 있기 때문에 패기끼리 상쇄되어 자기가 직접 타격을 하는것이 힘들다 라는 내용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설령, 자신이 시저크라운을 등분한다 하더라도, 시저크라운은 그 자체가 가스, 등분하는 것에 크게 의미가 없이 자신이 도리어 가스를 퍼지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외적인 내용이지만, 트라팔가 로우의 과거 선원인 '캡틴 쟝 발'과 '베포'가 보이지 않습니다.
시저크라운이 배신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인질로 삼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추측해 봅니다.
너의 선원들을 인질로 잡아놓겠다.
이랬을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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