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화 中 "멀리가버리면 지키지 못하게 돼!"의 의미.(추가)
618화 '프로포즈'에서 반 더 덱켄이 시라호시한테 도끼를 날리는데 이 때 루피가 위의 장면처럼 대사를 날립니다.
그냥 보기엔 상황에 맞는 대사임에도 불구하고 이 대사는 좀 많이 슬프기도한 대사이기도 합니다.
2년전에 샤본디제도에서 밀짚모자일당의 궤멸, 그리고 정상결전에서 에이스의 죽음이 내제되어있는 대사라 생각됩니다.
2년전 이들 때문에 동료들을 다 한번 잃을뻔한 기억 (자신이 약해서 구하지 못한...)
처음으로 루피가 이기지 못하는 상대들이니 도망치라고 했고.... 이 때 받은 충격 때문에 나온 결과물(대사)가 아닐까 싶
네요.
형 구하러 임펠다운 갔다가 전쟁까지 참가했지만 자기때문에 형까지 죽고..
그리고 그러고 처음으로 '나는 약하다'고 인정했었고.. 그 이전에도 자기가 지키고 싶어하는 것들 때문에 강해졌지만
동료를 하나도 못지키고나서 형도 잃은 이후로 달라진 느낌같네요.
또 한 웃으면서 말하고있는 이 장면에서도 동생이야.....형이야?라고 물으며 그거 자기가 지켜주겠다고 합니다.
형제를 잃는다는것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잘 알고 있는 루피이기에 호디가 형제를 담보로 크라켄을 협박했으니 분노할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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