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크에 관한 연구
세계최강의 검사 "쥬라클 미호크"
우리는 그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있나?
현재 그는 3대 세력 중 하나인 ' 왕의 부하 칠무해 ' 7인중 1인.
"너와 매의 눈이 벌였던 결투의 나날도"
흰수염의 말처럼 '사황' 샹크스와
20년전 결투의 나날을 보낼 만큼 강한 무력의 소유자. " 쥬라크 미호크 "
그를 알기 위해 우리는 먼저 칠무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칠무해 가입 조건 : 다른 해적들에 대한 위협이 되는 해적
해적이지만 해적이 아니고, 해적이 아니지만 해군도 아닌 그런 존재.
왕의 부하라는 칭호를 사용하지만,
센코쿠는 그들을 이렇게 부른다. " 바다의 쓰레기들 "
칠무해를 새로 뽑는 회의를 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 6명 중 2명이 참석했지만,
센코쿠는 예상보다 많다고 할 만큼 비협조적인 존재임을 알 수 있고,
불법적인 거래를 함에도 간섭받지 않는 것. 그것이 칠무해가 가진 기득권이다.
여기서 잠깐 그들이 왜 칠무해가 되었는지 짚고 넘어가자.
쿠마 - 추측컨데 혁명군을 위해
도플 - 드레스로자의 국왕이 되기 위해
버기 - 해군에게 쫓기지 않고 보물찾기를 하기 위해
로우 - 펑크 해저드를 조사하기 위해
핸콕 - 아마존릴리의 왕이 되어,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자칭 흰수염 아들 - 현재까지 정보없음
이렇듯 미호크를 제외한 다른 칠무해들은 " 바다의 쓰레기 " 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칠무해를 해야하는 뚜렷한 이유가 있는 반면 미호크는 딱히 이유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그의 현재 까지의 행적을 통해 그가 왜 칠무해가 됐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심심하다는 이유 하나로 지나가다가 눈에 보인 배를 침몰 시켜 버리는 미호크
" 불쌍하구나. 약해빠진 녀석 "
친구와의 약속 그리고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도전하는 조로에게
칼을 맞대 보지도 않은 채 상대의 도전을 모독하는 미호크
그리고 진정한 강자는 상대의 도전에 진지한 자세로 응해준다는
기본적인 자세 마저 잊은채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에 여념이 없다.
장난감 칼에 필사적으로 도전하는 상대의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마저 꺾어버리기 위해
미호크는 마지막까지 "약해빠진놈아..." 라며 상대의 도전을 모독한다.
자신보다 약한상대를 하염없이 내려다 보던 미호크가
" 가까이 보이는 저 인물과 우리의 진짜거리를 " 이라고 말하며
흰수염과 자신의 진짜 거리를 가늠해본다는 겸손한 발언을 한다.
20년전 자신의 라이벌이였던 " 샹크스" 는 현재 흰수염과 검을 맞대며
거래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자신보다 한없이 약한 산적들이 자기를 모욕해도
샹크스는 웃어 넘긴다.
"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를 껴안을 수 있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 부른다. "
그렇다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을 우리는 뭐라고 부르나 ?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충실 하지 않은 채,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인간을 우리는 뭐라고 부르나 ?
해적을 하다가 자신을 잡으러 오는 해군의 편에 서서
해적을 잡으러 다니는 해적을 우리는 뭐라고 부르나 ?
그런 인간을 우리는 " 양아치 " 라고 부른다.
언제나 그는 혼자 다닌다.
우리는 그 이유를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심심풀이로 자신보다 약한 자를 괴롭히며
자신 보다 약한 자를 하염없이 무시하며
자신보다 강한자에게는 도전 하지 않으며
소중한 사람을 잃어 슬퍼하는 여자에게 위로 한마디 건네지 못하며
20년전 같은 출발 선상에 있던 라이벌이 '사황' 이라 불리며
세계에 변화를 줄 만큼의 강한 힘을 가질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강한 힘을 가졌으나,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며
약한자들 위에 군림해온 그를 우리는 이렇게 부른다.
일본의 경제를 표현할 때 잃어버린 20년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곤하는데
오다가 미호크를 그런 케릭터로 설정했다는 생각이 듬.
잃어버린 20년.
샹크스는 사황이 될동안, 미호크는 20년째 제자리.
미호크라 쓰고 " 무능력의 끝 " 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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