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의 능력에 대한 고찰
서론은 넣어두고 바로 본론부터 시작하겠다.
우선 필자는 킹의 능력을 환수종 모델 - 야타가라스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야타가라스가 뭐냐?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야타가라스는 우리가 어릴 적 즐겨했던 유희왕 카드에 나오는 야타까마귀의 모델이 된 일본의 요괴이다.
필자가 이 까마귀가 킹의 열매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들어보겠다.
1)야타가라스는 "태양"과 연결된 경우가 많다.
야타가라스의 경우 태양신의 상징, 태양의 화신, 태양에서 살고있는 새 등 태양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환상속의 요괴이다.
그리고 이제 킹의 사진을 들여다 보자
킹의 등을 보면 불에 활활 타오르고 있고 이명 또한 "화재"의 킹 즉, 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캐릭터임은 틀림이 없다.
2)킹의 등에 보이는 까마귀 날개
자 또 다시 킹의 사진을 보자 킹의 등을 보면 검은색의 날개가 펼쳐져 있다.
이를 보고 일각에선 환수종 모델 - 루시퍼 이런 이야기도 있었으나
필자는 저 날개가 까마귀의 날개를 상징하며 특히나 야타가라스의 날개를 상징한다고 본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심많고 불만많은 몇몇 원게인들은 이런 이야길 한다
"아니 뷰웅신아 태양이나 불을 상징하는 동물이나 신이 몇명인데 왜 굳이 저딴 까마귀냐? 당장에 아마테라스만 해도 태양신인데?"
이런 소릴 할 수 있어서 굳이 범위를 요괴로 국한지으며 아마테라스가 아닌 이유를 설명하겠다.
일단 아마테라스가 아닌 이유를 설명하자면 저 날개 때문이다
아마테라스의 이미지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절대 저런 검은 날개를 가진 아마테라스의 그림은 없다
그렇기에 태양의 화신인 야타가라스에 더 가깝다 생각한 것이다.
이제 왜 굳이 야타가라스인지 설명하기 전에 우리는 와노쿠니에서 이름의 모델 등을 찾아 볼 필요가 있다.
와노쿠니에 나온 인물들의 이름이나 하는 짓들을 살펴보면 뭔가 묘하게 일본의 요괴들과 매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뒤부터는 글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부연으로 그냥 적어놓는거니 굳이 안읽을꺼면 안읽어도 지장 하나도 없음
우선 첫번째, 타마이다.
타마의 경우 일본 삼대악귀 중 하나인 타마모노마에에서 따왔다.
타마모노마에는 쉽게 말해서 구미호 Ver.일본이라 생각하면 된다.
나름 미녀라는 배경을 가져서인지 여러 남자를 잘 꼬셨던거 같다..
끼워맞추기식으로 논리를 전개하자면 타마의 떡을 먹은 애들이 타마에 충실한 하인이 되는 것도 어쩌면 저 요괴를 모티브로 이름을 설정해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
두번째는 오로치다.
야마타노 오로치 모르는 놈은 없을꺼라 생각하니 패스하겠다.
세번째는 텐구야마 히테츠다.
텐구도 다들 종종 봐 온 요괴이기에 부연설명은 안붙이겠다.
마지막은 카이도우다.
카이도우는 이름을 모델로 따왔다기 보단 행동에서 오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온 듯 하다
실제로 오니가 용용열매를 먹은건지 용이 오니열매를 먹은건진 불확실하지만 평범한 인간은 아닌 듯 하다.
카이도우는 도깨비 방망이같이 생긴 걸 무기로 쓰며 술을 즐겨 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술을 즐겨 마시는 모습 때문에 필자는 오니 중에서도 슈텐도지를 모델로 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슈텐도지는 이렇게 생겼댄다 ㅇㅇ
슈텐마루의 이름 또한 이 오니로부터 영감을 받은 듯 하다.
이렇듯 와노쿠니에서는 일본 요괴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고 실제로 능력 또한 비슷한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킹의 능력은 야타가라스일 것이라는게 이 글의 핵심 내용이다.
삼족오나 야타 까마귀는 들어 봤을탠데 삼족오도 못 들어봤으면 그냥 이 쪽 신화에 무관심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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