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vs 일수
때는 성장하는 동해파와 이를 인지하고 서서히 견제하려는 서울제일의 조직인 찬이파
배경은 김민규가 관리하는 클럽에 견제하러온 일수
여러대의 검은 차들이 줄지어 클럽으로 간다
일수: 견제하러 가는것이니 굳이 전쟁할 필요는 없다 신경전만 좀 해둬 저녀석들도 섣불리 싸우지는 못할거다
부하들: 알겠습니다
이윽고 클럽에 도착하고 일수의 부하들은 연장을 챙기고 클럽으로 천천히 걸어가
일수 따까리1: 야 이ㅅㄲ들아 누구허락받고 이바닥에 장사질이야! 남의 나와바리에서 장사하려면 장사비 내야할 거 아니야
이에 질새랴 민규의 부하들 역시 서둘러 연장을 챙기고 대치해
민규따까리: 이런 호로 ㅈ놈의 ㅅㄲ들이 어디서 ㄱ소리야? 전쟁하고 싶다는거냐?
???: 그럴깡은 있고?
여유로우면서도 위압감있는 목소리에 모두들 소리난곳을 쳐다보니 인간인지 돼지인지 아니 곰인지 구별안가는 인물 일수가 있다
이윽고 김민규역시 말없이 천천히 나온다
김민규: 넌 찬이파 서열3위 김일수 아니야? 여긴 왜 온거지?
김일수: 우리 나와바리에서 장사를 하면 자릿세를 내야지 이 파릇파릇한 ㅅㄲ야
민규 따까리1: 뭐라는거야 이 돼지ㅅㄲ가 돼지 두루치기 만들어다가 정육점에 팔아다줄까?
김일수: 하.... 따까리 주제에 말을 섞으려들어?
민규따까리: 뭐 이ㅅ....
말이 끝나기도전에 엄청난 속도로 따가리의 멱살을 잡아
끌어당긴뒤 베어허그로 허리를 분질러버린 다음 내팽게친다
민규따까리: 끄아아아아악!
기차화통을 삶은듯한 소리가 났지만 돼지 아니 거인이 발구름 한번하니 쥐죽은듯 조용해진다
김민규: ' 저 거구의 저런 속도를 내다니 찬이파 서열3위는 허투루단게 아니다?
김민규: 어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데?.
일수는 쓰러진 따까리의 얼굴에 발을 올려놓고 말한다
김일수: 가만히 안있으면 어쩌게?
김민규: 그발 치워라....
김일수: 뭐?.... 그래 선심썼다
콰직! 무시무시한 거인의 발구름이 한번 더 작렬했다
김일수: 쓰레기한테 발만 올리는건 너무 과분하지?
김민규: 이사님명령에 따라 참으려했는데 이건 안되겠군
그렇다고 전쟁을 할 순 없으니 너와나 단둘이 승부하자
기선을 제압하는데 상대의 장수를 1대1로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것만큼 좋은것은 없는법 일수 자신에게도 실력에 자부심도 있겠다 땡잡았다는듯이 승낙했다
김민규: 내가 이기면 얌전히 꺼져라
김일수: 푸하하하 별 그지같은 놈을 다 보겠네 넌 오늘부터 다시는 두발로 못걷게 해줄게
서로의 신경전은 끝 이후로는 침묵이 엄습했다
김민규: ' 저녀석의 강점은 거구에 맞지않는 빠른 태클 아마도 래슬링을 기반으로 쌓은 결과물이겠지 하지만 의식하면 모를정도는 아니야
김일수: '나는 이름과 실력이 어느정도 까발려진 반면 녀석은 뉴페이스 뭐 어느정도 핸디캡 갖는다 생각하지'
민규는 일단 히트 앤 런 전략을 취하기로 마음먹고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
퍽! 뺙! 빡!
민규의 주먹은 보이지 않는 속도로 일수의 면상에 엄습하고 일수는 이를 다 받아낸다
김일수: 뭔 솜방망이 같은 위ㄹ....
쾅!
솜방망이라고 무시했던 주먹이 갑자기 철퇴와 같은 위력으로 일수의 갈비를 적중했다
김일수: 컥! '무슨 주먹이'
김민규: 긴장해라 방심해서 이겼다는 말은 듣기 싫거든
소설 한번 써봤습니다
그냥 재미로 쓴거니까 너무 뭐라하지는 말아주세요^^
좀 깝치는게 문제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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