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가 졸작이 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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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가 졸작이 된 이유주제의식이 일관되지 못하고 수준이 낮았기 때문이라 생각해. 그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루피는 해적왕이 되어야만 하지만 나루토는 호카게가 되지 말았어야 했어 나루토의 세계관을 보자면 전쟁이 빈번히 일어나는 시대였고 때문에 수요에의해 닌자 시스템이 생겼지(암살, 정보수집 등등) 닌자라는 존재는 전쟁의 상징 그러니까 없어져야할 존재여야 했어 ( 단순히 닌자가 없어져야 한다는게 아니라 닌자가 필요시 되어야만 했던 시대가 바뀌어야 한다는 상징을 담았어야 했다는 의미) 그래서 나루토의 첫 적이였던 자부자와 하쿠는 훌륭히 주제의식을 다뤘지 닌자의 존재자체에 독자가 의문을 던지도록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게한 명 에피소드였어 닌자 시스템이 만든 인주력이라는 '무기'가 되어버린 가아라의 비극을 다루면서 절정을 쳤지 거기에 이타치 사스케 스토리 라인도 훌륭했어 근데 중간에서 주제가 바뀌어 버렸어 어느순간부터 지라이야가 닌자란 참고견디는 자다! 라던가 나루토의 닌자의 길 이라던가 미나토의 우리가족은 닌자야 너도 훌륭한 닌자가 되어라 라던가 닌자를(전쟁의 수단) 미화하고 주인공은 그저 '훌륭한' 닌자가 되려는 걸 보며 닌자는 그냥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 정도가 되어 버렸고 결말은 결국 나루토는 훌륭한 닌자가 되어버렸지 주제가 마을사랑인가? 전쟁의 비극인가? 우정이 중요하다인가? 사랑이 중요하다인가? 혈통이 중요하다인가? 모르겠어. 그런의미에서 지금까지의 원피스는 훌륭하지 아론때부터 지금의 도플라밍고때까지 일관된 '자유'라는 주제를 담고있고 동료를 사랑하는건 그 이야기를 재밌게 담기위한 수단일뿐. 절대 주제를 넘보지 못해 나루토가 명작이 되었으려면 나루토가 쫌 입체적 인물이였으면 진짜 명작이 나오지 않았을까 단순히 호카게가 될꺼야! 가 아니라 닌자란게 그냥 도구에 불과한 걸까? 에서 시작한 의문이 왜 닌자가 존재하게 된거지? 닌자는 사라져야 하는게 아닐까? 닌자가 없는 세상을 만드려면 내가 무엇이 되야 할까? 로 이어졌더라면.. 아니면 제대로 비극성을 담아서 전쟁에 의해 좋아하던 사쿠라가 죽는다던가 하는 비극적인 결말로 끝났더라면.. 일본이란 전범국에서 전쟁의 비극성을 이야기한 훌륭한 작품이 되었을 텐데 설붕, 벨붕, 연출 등등 을 떠나서 수준낮은 주제의식이 나루토가 명작이었다 라고 말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봄 나루토는 물론 재밌고 애정이 가긴 하지만 아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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