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게 연구 논문) 사구가 허약녀가 된 이유
나루토 외전에서부터 추가된 사쿠라의 허약녀 떡밥.
융자 받은 집이 무너지자 그 충격으로 쓰러진 사쿠라를 보고 시즈네는
"사쿠라는 옛날부터 종종 기절하기도 했었어"라고 말한다. (심지어 정발본에서도 이렇게 나옴. 오역 아님.)
근데 우리가 아는 사구뇬은 기절을 잘하는 허약녀가 아니다.
무엇이 그녀를 이렇게 만든걸까??
추측.1) 과로
사스케 이 놈은 사구랑 결혼하고 남편 노릇을 한 적이 없다.
가사 노동과 육아, 벌이는 모두 사구가 한다.
물론 사쿠라는 체력이 좋다. 그러나 사쿠라보다 체력 좋고 건장한 나루토도 과로 때문에 쓰러졌다.
사쿠라가 과로로 쓰러져도 이상한게 아니다.
추측2.) 백호의 인 부작용
백호의 인. 그것은 발동하면 힘의 상승과 세포재생능력을 도모한다.
다만, "초재생과 힘의 상승"은 나루토 외의 만화에서도 다뤄지는 클리셰로
일반적으로 이런 힘은 "리스크"를 동반한다.
힘과 재생능력이 상승한 폭주 초호기 (에반게리온)
재생력과 진화로 무한한 힘을 갖게된 데빌 건담 (기동무투전 G 건담)
재생과 손상을 반복하면서 육체에 무리가 가는 요호의 옷 등...
그렇다. 사구라의 백호의 인도 위의 사례처럼 리스크를 갖고 있을 수 있다.
다만 미토와 츠나데는 딱히 리스크가 없었다.
그건 우즈마키 일족의 질긴 생명력과 그 피를 잇는 츠나데였기에 리스크가 없었던 것일 수 있다.
왜냐하면 이 만화는 혈통주의 만화니깐.
근데 사구는 딱히 혈통도 없다. 그런 애가 저런 술법을 쓰니 초재생능력과 한계를 뛰어넘는 힘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갔을 가능성도 크다.
나루토 세계관에는 선인 나루토급(웃음)이라는 쵸지마저
외전 시점에서도 자기를 몰아붙일 정도의 고난이도 임무를 수행중이다.
사구라는 가사 말고도 돈벌이를 해야하는 입장이니
이런 고난이도 임무에 많이 뛰어들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때마다 백호의 인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고로 사구가 쓰러진 이유는 백호의 인의 리스크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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