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Izuru_Yumizuru/status/178978710970568705)
요즘 온갖 불길한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 라이트노벨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원작자인 '유미즈루 이즈루' 선생. 그동안 트위터에서도 한가로운 일상 얘기만 할 뿐 난무하는 불 길한 소문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드디어 방금 전인 오전 8시에 그와 관련된 반응으로 추측되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100% 확실한 건 아닙니다만.)
[ 뭐랄까, 내가 끝장냈다는 식으로 이야기 되고 있군.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은 좋겠네. 망상으로 제멋대로 말할 수 있으니. ]
뉘앙스가 좀 미묘하군요. 제대로 번역했는지는 좀 자신이 없습니다. 'くびにする'라는 말이 '관계를 끊다' '해고하다'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출판사와의 관계가 끝장났다'는 소문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작품 출간이 끝장났다'는 걸 말하는 건지... 그게 아니면 또다른 누군가와의 관계가 끝장났다는 얘기인지는 약간 애매모호한 것 같습니다.
하여튼 현재 난무하는 소문은 그냥 '망상'이라는 뜻이려나요? 소문이 전체적으로 몽땅 망상이라는 소리인지, 아니면 작품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 자체는 사실인데 '내 잘못 은 아니다' (일을 망친 사람은 내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 건지도 헷갈립니다.
일단은 방금 전에 올라온 글이기 때문에, 2ch에서도 이제 막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했던 데요. 유미즈루 선생이 드디어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는 주목할만합니다만, 그 진의가 무엇인지는 좀더 지켜보고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난무하는 '인피니트 스트라 토스' 관련 소문에 대한 발언이 아니라, 전혀 다른 문제에 대한 얘기인지도 모른다는 추 측도 없지는 않더군요. OTL)
출처 = http://alonestar.egloos.com/46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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