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월트디즈니가 '미디어 공룡' 21세기폭스의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CNBC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디즈니와 21세기폭스가 현재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 발표가 될 수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디즈니는 폭스의 뉴스와 스포츠 부문을 제외한 스튜디오와 TV 프로덕션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폭스는 냇지오(Nat Geo), 스타(Star),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 영화 스튜디오 등과 스카이, 훌루의 지분을 매각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매각 후에는 뉴스, 경제뉴스, 방송 네틀워크, 폭스 스포츠만 폭스에 남게 된다.
폭스는 미국의 케이블·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컴캐스트와도 사업 부문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디즈니와의 논의가 더 진전된 상태라고 CNBC는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계약 규모가 600억 달러(약 6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폭스 주주들은 사업부문 매각 후 남게되는 회사의 주식과, 전환 비율에 따라 계산된 디즈니 주식을 갖게 된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327510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 얻게 되는 것들
-폭스 영화
마블 엑스맨, 데드풀, 판타스틱 포 실사영화 시리즈(판타스틱 포는 콘스탄틴 필름이 판권을 소유중이지만 공동제작 가능성이 있음)
스타워즈 클래식(에피소드4 - 새로운 희망- 은 폭스가 판권을 영구 보유하고 있는 상태)
아바타
타이타닉
에일리언 시리즈
혹성탈출 시리즈
프레데터 시리즈
다이하드 시리즈
킹스맨 시리즈
메이즈 러너 시리즈
-TV 부문
심슨가족
엑소시스트
모던 패밀리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패밀리 가이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
현재 디즈니 지분이 30%지만 폭스를 먹으면 지분 60%로 최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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