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이현 후쿠이시에 사는 67세의 남성이 전고 약 2m 정도 되는 '유니콘 건담'을 종이 로 만들어서 화제라고 합니다. 현지의 '츠바키 아동관'에 전시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데요. 원래 만들기를 좋아하여, 정년퇴직한 후에 비행기나 로봇 등의 종이 공 예를 시작했다는 이 남성은 '대작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건담의 무료 파트 설계도를 찾아내어 A4판 크래프트지 약 600장을 사용해 2개월에 걸쳐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팔이나 다리 안에는 각재를 넣어 보강했고, 파트별로 분해해 운반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그 리하여 지금까지 만든 다른 작품과 함께 자택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츠바키 아동관에서 전시 를 시작한 거랍니다. 만든 남성은 '아이들이 보고 즐겨주었으면 한다. 스스로 만들어 보고 싶 다면서 만들기에 흥미를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관 등에 무 상으로 빌려줄 생각이랍니다. 정년퇴직후에 멋지게 사시는 분 같습니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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