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09화 그림 스포일러 3장 (+글 스포일러).JPG
쵸파에 의하면 이 나라는 시저의 무기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누아라시 공작은 브룩을 보자 군침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에 브룩은 화들짝 놀라하고 완다는 공작에게 브룩 역시 그들을 도운 은인이라고 이야기 해준다.
그 말을 들은 공작은 참 맛있어 보이는 은인이라고 한다.
완다는 공작에게 지금 건강을 생각해서 브룩을 먹는걸 자제하라고 이야긴 한다..
브룩: "나중에도 싫습니다!!"
로빈은 잠시 시저가 무기를 만들고 도플라밍고가 배급하고 카이도가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이에 루피는 다시 시저에게 화를 내고...
공작은 기분전환으로 루피의 모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잘 어울리는군.
이누아라시는 곧잘 자신의 옛 이야기를 시작한다.
완다는 네코마무시에 대해 귀뜸해주고 이누아라시는 예전에 샹크스라는 사내가 사황이 되기 전 그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루피는 그의 말에 끼어들어 이 모자는 샹크스에게서 받았다고 말하지만 공작은 갑자기 잠에 빠지고 만다.
완다는 벌써 오후 6시라고 한다.
우솝: "뭐야, 이 어린이같은 습성은?"
완다는 이 나라엔 두 지배자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이누아라시 공작, 다른 이는 네코마무시로서 그는 고래 숲의 수호자.
공작은 네코마무시와 사이가 좋지 않아 그가 지배할 시간이면 바로 잠을 잔다고 한다.
그들은 서로 얼굴만 보면 죽이려고 달려드는 사이.
완다는 그들이 왜 그러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하며 옛날엔 이래뵈도 서로 절친이었다고 한다.
그들의 힘은 동등하다.
이 두 지배자들은 서로를 마주하기 싫어 하나는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다른 이는 달이 뜨는 저녁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통치를 나눠한다.
곧 의사들도 잠에 빠진다.
완다는 여기 있는 모든이들이 잠을 잘 것이라고 한다.
시칠리안 역시 졸음이 온다.
마을 밍크들은 낮, 숲밍크들은 밤에 주로 활동한다.
이 습성은 잭과의 전투에도 일어났다.
시칠리안은 잠에 빠지며 과거회상을 한다.
잭은 앞에 보이는 것을 닥치는대로 때려부수고 있었다.
밍크족은 그에게 멈춰달라고 소리쳤고 때마침 삼총사가 등장하였다.
총사들은 피해를 최소한 하기 위해 적의 무기들을 강탈하려 한다.
완다와 캐럿 역시 총사들과 함께 활동한다.
완다는 악당들 몇을 상대로 싸우며 이들은 처음보는 종이라고 한다.
그때 누군가 검은 뿔을 가진 녀석들을 조심하라고 외친다.
갑자기 검은 뿔을 가진 남자의 손이 늑대로 변한다.
"늑대로 변했어!"
그 늑대가 완다를 깨물기 전 누군가가 그를 벤다.
그러자 늑대와 남자 둘다 비명을 지른다.
삼총사는 완다에게 물러서라고 한다.
시칠리안은 자기 부하들에게 마을 밍크족을 숲으로 피신시키라고 명령한다.
잭은 네놈들은 누구냐고 묻고 이때 이누아라시 공작이 나타난다.
공작은 잭에게 싸움을 멈추라고 한다.
그들이 찾는 사람은 여기 없다. 아무 의미없는 전투는 멈추자.
이 와중에 잭은 공작의 아우라를 느낀다. 역시 네놈이 우두머리군.
공작은 자신의 칼을 멀리 던져버리고 이에 밍크족은 모두 놀라워한다.
사무라이를 찾으려면 파괴를 멈추고 그냥 찾아라.
이곳은 역사가 가득한 곳이야.
이에 잭은 거부하는데...
잭은 이누아라시를 자신의 코로 공격한다.
밍크족은 공작을 위해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이누아라시는 한손으로 잭의 코를 멈추는데!
해적들은 공작의 힘을 보고 기절할 지경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보스 잭은 신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해적중 하나인데!!
그의 현상금은 무려 10억 베리!
이 말을 듣고 잭은 부하들에게 좀 닥치라고 한다.
공작은 잭에게 공격을 그만두라고 한다.
잭은 사무라이들을 내놔야 멈출것이라고 한다.
여기 없다고 하는 건 "범죄"다.
드디어 공작은 이 녀석은 말이 안통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검을 집어든다.
"정말 [재앙]이군"
폭발-비가 내리고 오후 6시가 지난다.
고래 숲에서 굉장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그건 바로 네코마무시의 전투 울음!
공작은 총사들에게 밤의 지배자가 일어났으니 후퇴하라고 명령한다.
"우린 절대 같이 협력하여 싸우지 않는다."
이렇게 낮과 밤을 교대로 싸우면 밍크족이 우세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굉장히 사나운 고양이 밍크가 숲에서 등장한다.
"달이 떴으니 나라는 내 것이다. 침입자들은 절대로 탈출하지 못하게 하라."
이 자가 바로 고래 숲의 수호자 네코마무시.
네코마무시는 닥치는대로 해적들을 처리한다.
"여기서 살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겠지!"
해적들은 기겁을 하며 네코마무시가 잭을 코로 잡아 던지는 것을 지켜본다.
"잭!!"
"대장님! 마을이!!"
"신경쓰지마라" 네코마무시는 잭에게 돌아서서 말한다.
"잘 들어. 여기 와노의 전사를 찾으러 왔다고? 여기에 사무라이 따윈 들어오지 않았다. 만약 들어왔다면 내가 직접 죽여버리지. 나는 네코마무시다, 세상의 새벽을 기다리는 자!!!"
이 말이 끝나자 잭은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의 몸은 실루엣으로 보이지 않는데...
"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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