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동료 후보 식물학자 맨셸리의 꿈과 목표!! 루피와 바다에 나가야만 하는 이유!! (추가+수정)

저번 글에는 이 번 드레스로사에서 맨셸리공주가 동료가 된다는 것에 대한 분석과 예상을 하였고

루피가 그녀와 어떻게 만나게 될지까지 예상을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동료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인 밀짚모자 해적단내에서의 역할과

그녀가 루피와 바다로 나가야만 하는 꿈을 예상하고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전에 했던 연구에 보충을 하고 여러 님들의 연구글을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루피가 왕궁으로 갔다가 도플라밍고 혹은 후지토라에 의해 지하공장으로 떨어질 것이며

그 곳에서 루피는 장난감으로 변해 오랫동안 공장에 잡혀 있던 맨셸리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죠.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든 것이 있습니다.

맨셸리를 시작으로 500명의 소인족이 스마일공장에 잡혀있다고 하는데

장난감이 스마일공장에 잡혀있다는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장난감들도 불철주야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지만 공장에 잡혀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교역항에서 짐을 나르는 것도 장난감 뿐이죠.

그래서 내린 결론이 '소인족과 장난감의 역할은 다르다'입니다.

공장에 잡혀있는 것은 소인족 뿐이라는 것이죠.

장난감이 공장에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들은 소인족처럼 갇혀 있는 상태로 일을하진 않을 겁니다.

어차피 장난감들은 패밀리의 명령에 거역할 수 없습니다. 가둬둘 필요가 없는 것이죠.

장난감들은 드레스로사의 국민이나 다른 해적들, 콜로세움의 패배자들처럼 일반적인 인간이나 능력자들이 변한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그들은 패밀리의 명령에 거역할 수 없으며 장난감으로 변하는 순간 사람들에게서 잊혀집니다.

아직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능력자의 능력 또한 잃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남은 것은 명령에 복종하는 몸뚱아리 뿐이죠.

장난감들의 역할은 단순노동입니다.

패밀리는 장난감들에게서 단순노동력만을 취하면 되는 것이죠.

소인족들은 스마일공장 안에 잡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인족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스마일공장 안에서 무슨 일을 할까요?

소인족들의 역할은 당연히 스마일 제조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마일 제조는 어떻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스마일은 인공 악마의 열매입니다. 인공이긴 하지만 악마의 열매입니다.

열매가 나무에서 맺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나무는 식물입니다.

733화에서 공개된 지도와 실제 지하에서의 공장 외관을 보면 식물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스마일 공장에서는 일반적인 공장처럼 가열하고 기계로 찍어내는 작업이 아닌 

스마일을 맺게하는 나무를 재배하는 작업이 이루어 지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소인족은 전에 재배하지 못할 식물은 없다고 말했었습니다.

이 말은 모든 식물을 키워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인공악마의 열매를 맺는 나무마저도 키워낼 수 있다는 말로 해석하는 것도 무리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이 능력은 소인족에게만 있는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도플은 그들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들이 스마일공장에서 SAD를 가지고 스마일이 맺히게끔 일을 시켰을 것입니다.

단순노동을 하는 장난감들과는 달리 소인족들은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도플에게 소인족들은 시져나 SAD, 스마일공장만큼 중요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는 소인족 공주 맨셸리는 정말 중요한 존재가 될테죠.

맨셸리와 소인족을 잃는다면 도플의 입지는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루피가 지하공장으로 떨어지고 맨셸리를 구하려 하면서

스토리의 중심은 리쿠왕가에서 자연스레 소인족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맨셸리에게 있겠죠.

도플 입장에서 소인족해방을 가만두지 않겠죠. 필사적으로 막을 것입니다.

소인족의 숫자 500과 카이도의 스마일군단 숫자인 500이 동일한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인족 한명이 스마일 하나를 제조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숫자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은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겠죠.

이런한 근거로 봤을 때 소인족들이 스마일공장내에서의 역할은

스마일을 맺게하는 나무를 키워내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그들은 식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잘 다룬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식물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 글에서 제가 밀짚모자 해적단의 초기 설정에 식물학자가 있었으며

그 식물학자의 컨셉이 프랑키와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프랑키는 조선공으로서 동료가 되었으며

초기설정 조선공의 모습을 한 인물은 식물학자로서 동료가 될 것이라고 했었죠.

식물학자가 동료가 되면 약초를 쓰는 쵸파와 팝그린을 쓰는 우솝과의 연계가 볼 만 할것입니다.

※ 팝그린을 쓰는 우솝이 있는데 식물학자가 필요하냐는 분들이 계십니다. 컨셉이 겹치고 그 개성의 희소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그 이유죠.

    식물학자라고 해서 식물로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디도, 쵸파도, 로빈도, 프랑키도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기술로 싸우진 않습니다.

    브룩만이 음악을 이용할 뿐입니다.

    소인족의 싸움 능력은 이미 공개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스피드와 엄청난 파괴력이 그 능력이죠.

    싸움 실력은 충분합니다. 식물에 대한 지식과 능력은 우솝이나 쵸파를 써포트하는데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 식물학자 동료는 맨셸리가 될테구요.

둘의 컨셉이 뒤바뀌었을 것이다라고 예상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식물학자가 고고학자로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고고학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인간이 남긴 유적 ·유물과 같은 물질 증거와 그 상관관계를 통해 과거의 문화와 역사 및 생활방법을 연구하는 학문'

식물학자는 그야말로 식물을 연구하는 학자이죠. 식물 전문가입니다.

둘은 엄연히 다릅니다.

고고학자가 있다고 해서 식물학자가 들어오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초기설정은 조금 바뀌었지만 식물학자 동료가 들어온다는 설정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식물학자는 동료로 계획되어 있었고 계획되어 있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원피스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있어서 식물학자가 풀어야할 어떠한 미스터리가 있다던가 역할이 있었을 것이라는 거죠. 

처음에 없던 스마일에 관한 이야기가 생기면서 그 시기가 늦춰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피스에서 식물은 여러 이야기에서 꽤 비중있게 다루어졌습니다.

특히 그들의 영웅인 식물학자 몽블랑 노랜드를 통해서 말이죠.

식물은 인간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루피와 함께 바다로 나갈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식물학자가 동료로서 들어와야 하는 그 마땅한 이유가 있어야겠죠.

항해사, 요리사, 선의, 전투원, 저격수, 조타수 이런 직업들은 항해에 있어 필수적인 직업군입니다.

음악가는 루피의 개인취향이구요.

고고학자나 식물학자는 항해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동료들은 써니호에서, 여행에 있어서, 자신의 분야에서 저마다 큰 역할을 해내는데

고고학자나 식물학자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없다면 비중이 없고 역할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동료가 된 명분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항해에 있어 필수 직업군이 아닌 고고학자와 식물학자가 동료가 되고

그 역할이 있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고고학자 로빈은 원피스 세계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공백의 역사라는 척추같은 스토리와 미스터리를 풀어나갈 수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인물입니다.

밀짚모자 일당이 그 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면 로빈은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것이 로빈의 존재의 이유입니다.

로빈을 포함한 밀짚모자 해적단은 저마다의 꿈을 통해

이야기의 극후반부에 원피스 세계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을 풀어나갈 것입니다.

라프텔, 올블루, 리오포네그리프, 공백의 역사, 고대병기...

그렇다면 식물학자 맨셸리도 그만한 역할을 해내야 겠죠?

공백의 역사만큼 중추적인 스토리는 아닐지라도 매우 중요한 스토리와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식물학자가 풀어나가야 하는 미스터리는 당연히 식물에 관한 미스터리겠죠.

아직 풀리지 않은 식물에 관한 미스터리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보배로운 나무 아담' '태양의 나무 이브' 그리고 악마의 열매.

이브는 이미 어인섬 이야기에서 나왔죠.

넵튠왕의 설명과 톰의 동생 덴이 연구하는 바다의 숲에서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담과 이브, 그리고 악마의 열매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까지는 예상하기 힘드나

상관이 있을 것이다라는 예상은 누구나 할 수 있죠.

어인섬이 밝을 수 있었던건 어인섬 위의 육지에서부터 1만미터를 넘게 내려온 

바로 성지 마리죠아입니다.

태양의 나무 이브는 성지 마리죠아에 있습니다.

아담은 라프텔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악마의 열매를 맺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맨셸리가 풀어야할 보배로운 나무 아담, 태양의 나무 이브, 그리고 악마의 열매.

그 미스터리를 풀고 해답을 얻는 것이 몬체리의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맨셸리는 루피와 함께 바다로 나가 여행을 할 것입니다.

결론

소인족은 스마일공장에서 스마일을 맺게하는 나무를 길러내는 일을 할 것입니다.

맨셸리는 그 중심에 있을 것이며 도플라밍고에게 매운 중요한 존재일 것입니다.

지하공장으로 떨어진 루피가 갇혀 있는 맨셸리를 구하려 할 때

도플라밍고는 필사적으로 그것을 저지 할 것이며

자연스럽게 스토리의 중심은 맨셸리로 옮겨질 것입니다.

그녀에게는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잡혀서 고통을 당했던 슬픈 과거가 있으며

바다로 나가 보배로운 나무 아담, 성지 마리죠아에 있는 태양의 나무 이브,

그리고 악마의 열매에 관한 연구를 하는 꿈이 있습니다.

루피는 공장을 부수고 도플을 이기고 맨셸리를 구출해 그녀와 함께 여행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