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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ing Online(츄온) ~Prologue~ CODE0. 접속
치르노 | L:24/A:598
488/1,210
LV60 | Exp.4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 | 조회 2,069 | 작성일 2012-06-13 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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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ing Online(츄온) ~Prologue~ CODE0. 접속

2023년,

세계는 10년전엔 예상을 못했을만큼 발전해있다.

투명망토라던가 개인로봇같은건 거의 모든 국가에 보급되어있을 정도다.

발전된것은 2-3년만 지나도 구시대의 유물로 여겨질만큼 발전이 빠른시대이며,

모든것을 로봇에 맡기는 시대이다.

 

"싫다."

 

싫다.

이런세계 오지 않았으면했다.

 

'왜 이렇게된거지..'

 

인간미따윈 느껴지지않는 세계이다.

거리로 나가보면 거의다가 로봇.

뭐, 시골이 아예 사라진건 아니지만.

 

인간이 일하러 직장에 다니는 경우는 드물다.

랄까 국가에서 모두 지원해주니까.

 

'뭐 고마운점은 좀 있지만..'

 

가상현실게임.

10년전엔 예상못했겠지만 의외로 빨리 발표되었다.

8년쯤 되었나.

 

한숨을 세차례 쉰 나는 가상현실게임 판매점에 들어갔다.

가상현실게임의 기재라던가 칩을 파는장소.

기재에 칩을 입력하면 해당 게임을 할 수 있는형식이다.

인간의 흥미를 끌어낼요소는 여행이라던가 게임뿐인시대다.

여행은 시골로 많이간다던데 비용이 많이든다.

땅냄새를 맡는방법은 그것뿐이니까.

 

"츄잉온라인..?"

 

어렴풋이 보며 회상한다.

5년전쯤 버그나 오류로 기동이 안되서 환불이 쇄도한걸로 소문이 자자한 게임인데.

 

'그러고보니 5년전 쯤이었나'

 

5년전 정체불명의 대규모 행방불명이있었다.

그리고 츄잉이라는 사이트가 우연히도 그때 사라졌다.

그 사이트가 유명하지 않으니 아는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신문 한켠에 정체불명의 대규모 행방불명에 대한게 크게 박혀있던걸로 기억한다.

소동은 이상하리만큼 3일정도만에 멎었지만.

 

그때. 내 여동생도 사라졌다.

 

'뭐 됐나. 이걸로 사자.'

 

어차피 거의 모든 게임을 플레이해봤고

질려있던 시기이기에 뭐라도 좋다고 생각했다.

 

주머니에서 카드를 꺼내 로봇에게 건냈다.

지폐라던가 동전이라던가 하는것은 사라진지 오래다.

모든것은 카드로 해결한다.

 

"감사합니다~ 89200원입니다~"

 

무표정으로 저런투로 말하니 거북함이 느껴진다.

뭐, 어쩔수 없나.

 

 

..

 

 

..

 

 

 

 

집으로 돌아온 나는 일단 소파에 드러누웠다.

부모님과는 떨어져 산다.

랄까, 난 이제 어른이니까.

 

한숨을 쉬며 가상현실게임을 하기위해 기재에 칩을 넣고 기재안으로 들어갔다.

 

 

..

 

 

..

 

 

눈앞에 빛이 펼쳐져야하는데 왜인지 계속 어둡다.

 

잠깐,

나 기절한건가..?

 

 

..

 

 

..

 

 

눈을 떴다.

 

(이미지 출저- zerochan)

 

"계정등록?"

 

눈앞에 뜬금없이 파란머리 소녀가 의자에 앉아있다.

그리고 다짜고짜 묻는다. 왜인지 감정이없어보인다.

뭐 계정등록을 해야 게임을 하겠지만

 

"안하는게 좋아."

 

파란머리 소녀는 말했다.

게임을 샀는데 하지 말라니 뭐야.

 

"그래도 게임을 하려면.. 해야하지않을까요? 계정등록. "

 

말이 서툰 나는 대답했다.

게다가 여자니까 더 서툴러진듯하다.

 

파란머리소녀는 그대로의 표정으로 내 손을 잡는다.

잠깐, 이 게임 리얼한데?

체온이 느껴진다.

5년전에 이런 기술이 있던가?

랄까 요즘해본 게임에서도 이렇게 리얼하진않았는데..?

 

 

그리고 파란머리소녀는 고개를끄떡이더니,

 

 

 

 

 

갑자기 어디서 났는지 모를 칼로 내 배를 다짜고짜 후벼판다.

 

"잠.. 뭐하는..! 쿨럭."

 

 

 

 

정신을 잃었다.

 

 

 

..

 

 

 

 

 

 

 

 

아 머여 아까 다썼었는데 로그아웃돼서 다 날아감 ㅡㅡ

글 더 길었는데 존나 짧아졌네;;

 

 

 

참고로 출현하고싶은사람 받아여

출현하기 싫어도 강제로 출현하는 사람은 정해져있고요

 

다음화는 목요일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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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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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A:12]
Kin
보진 않았지만 재미있네요
2012-06-13 02:15:21
추천0
[L:24/A:598]
치르노
님 죽었다?
2012-06-13 02:16:28
추천0
[L:7/A:12]
Kin
인사치례에요 인사치례...ㅋㅋㅋ
2012-06-13 02:23:57
추천0
[L:7/A:12]
Kin
그래서 소설이라던가 긴글을 쓸땐 꼭 한글프로그램 쓰는게...

자동저장기능있어서 컴퓨터 나가도 어느정도 세이브되고. 인터넷상에선 위험..
2012-06-13 02:24:40
추천0
[L:24/A:598]
치르노
ㅠㅠ
글이 2분의 1로 줄었어요
2012-06-13 02:25:16
추천0
[L:57/A:495]
촉수왕자
좋네요
2012-06-13 02:32:27
추천0
[L:10/A:39]
나좀 출연 시켜줘 푸푸푸푸
2012-06-13 02:37:42
추천0
[L:54/A:473]
유엔
ㅋㅋㅋㅋㅋㅋ일러 삽입에 등장까지

지젼 재밋을듯ㅋㅋㅋ

연재쭉쭊~
2012-06-13 02:47:43
추천0
[L:50/A:392]
도박왕
저도 출연 시켜주세영~
2012-06-13 02:47:48
추천0
[L:50/A:392]
도박왕
착하게 추천누름
2012-06-13 02:48:38
추천0
[L:40/A:424]
원피스
반대누르고감
2012-06-13 02:48:07
추천0
[L:24/A:598]
치르노
꺼저요
님 길에서 동냥하는 거지로 넣을꺼임
2012-06-13 02:49:09
추천0
[L:41/A:171]
어마금
추천
2012-06-13 02:58:07
추천0
[L:41/A:267]
Hono
자 여기 관심 ~
2012-06-13 02:50:48
추천0
[L:42/A:502]
신하
멍청하시네 로그아웃되도 안날아가는데
2012-06-13 02:55:33
추천0
[L:24/A:598]
치르노
ㅡㅡ 뒤로가기 하니까 다증발
2012-06-13 02:56:03
추천0
[L:42/A:502]
신하
ㅉㅉ 난 하나도 안날아감
2012-06-13 02:57:57
추천0
[L:25/A:79]
EroG
뭐여 ㅡㅡ
2012-06-13 02:57:30
추천0
[L:25/A:79]
EroG
특별히 댓글써줌 ㅡㅡ
2012-06-13 02:57:47
추천0
[L:41/A:171]
어마금
문도신듯
2012-06-13 02:59:10
추천0
[L:41/A:171]
어마금
치르노 호노님, Erog님, 원피스님 다 내 농노시켜줘
2012-06-13 03:01:13
추천0
[L:40/A:424]
원피스
답글로 댓글 수 늘려서 어그로끌려고 하시네 님 신고 ㅡㅡ
2012-06-13 03:09:30
추천0
[L:43/A:453]
히메사마
저도 출연시켜주세요 베틀멘트보고옴
2012-06-13 03:17:05
추천0
[L:42/A:502]
신하
어글종자신가 ㅡㅡ 댓글로만 적어놓으면되지 접수같은소리하고계시네
2012-06-13 03:24:40
추천0
[L:24/A:598]
치르노
ㅡㅡ지움
2012-06-13 03:28:24
추천0
[L:36/A:132]
모란
치르노님이 좋아서 추천누르고 가는거 아니니까 오해하지말아달라구
2012-06-13 03:46:44
추천0
[L:24/A:598]
치르노
전 모란님이 좋아서 답글다는거에여
2012-06-13 03:50:00
추천0
[L:41/A:171]
어마금
저분이 좋아한다는 의미는 엄청난데
2012-06-13 17:41:24
추천0
[L:5/A:92]
accLa
추천해드릴테니 좋게 넣어 주세요 ㅎ
2012-06-13 04:10:30
추천0
[L:48/A:364]
TonyChopper
저도 출연시켜 달라능~
2012-06-13 05:31:47
추천0
[L:56/A:425]
한숨나온
재미있네요

저도 출현시켜주세여
2012-06-13 07:55:54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여기에 댓글싸면 출연하나요?

그리고 중고딩때 많이읽던 겜판이랑 시작이 비슷하네요 ㅋㅋ 기대하겠슴 ㅋㅋ
2012-06-13 09:47:05
추천0
[L:39/A:543]
언트
일러가 맘에 드네요
2012-06-13 10:17:46
추천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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