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고려의 소드마스터 척준경
모란 | L:36/A:132
447/610
LV30 | Exp.7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8 | 조회 7,638 | 작성일 2012-06-03 15:50:19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고려의 소드마스터 척준경

 

 

{ SYSTEM : (안내) '{$i}'는 사용이 불가능한 태그입니다. 2024-11-16 02:32:40 }
{ SYSTEM : (안내) '{$i}'는 사용이 불가능한 태그입니다. 2024-11-16 02:32:40 }

 

고려사 용장중 한분

 

척준경

 

 

 

< 척준경의 업적 >



국경선까지 남진한 여진족들을 정벌하기 위해 고려에서 임간을 파견했다가
임간이 대패하여 군진이 무너졌을 때 당시 중추원별가였던

척준경이 홀로 말을 타고 돌격하여 여진 선봉장을 참살하고 포로로 잡힌 고려군 200명을 빼앗아 왔다.



.





윤관의 여진 정벌 당시, 여진족이 석성에 웅거하여 별무반의 앞길을 가로막자

윤관이 전전긍긍하였다. 이에 부관이었던 척준경이 이르기를



' 신에게 보졸의 갑옷과 방패하나만 주시면 성문을 열어 보겠나이다 '
라고 호언하였다.


척준경이 석성 아래로 가서 갑옷을 입고 방패를 들고

 

성벽으로 올라가 추장과 장군들을
모조리 참살하고 성문을 열어 고려군이 성을 함락하였다



.





윤관과 오연총이 8천의 군사를 이끌고 협곡을 지나다가

5만에 달하는 여진족의 기습에
고려군이 다 무너져 겨우 1000여 명만 남았고,

 

오연총도  화살에 맞아 포위된 위급한 상황에


척준경이 즉시 100여기의 병력을 이끌고 달려왔다.

이에 척준경의 동생 척준신이 이르기를

"적진이 견고하여 좀처럼 돌파하지 못할 것 같은데

공연히 쓸데없는 죽음을 당하는 것이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척준경이 말하기를

"너는 돌아가서 늙은 아버님을 봉양하라! 나는 이 한 몸을 국가에 바쳤으니
사내의 의리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라고 소리치며 우뢰와같은 기합과 함께 100여기의
기병과 여진족의 후미를 돌파하기 시작하였다.


척준경은 단숨에 여진족 부관 10여명을 참살하고

적장을 활로 쏘아 거꾸러 뜨렸다.
척준경과 10명의 용사들이 분투하여

 

최홍정과 이관진을 구원하고

윤관은 목숨을 건졌다.


.





여진족 보병과 기병 2만이 영주성 남쪽에 나타나

고려군을 공격할 준비를 했다.
윤관과 임언이 방어만 하려고 하자,

척준경은 단호히 반대하고 나섰다.

"만일 출전하지 않고 있다가 적병은 날로 증가하고
성안의 양식은 다하여 원군도  오지 않을 경우에는 어찌합니까.

 

공들은 지난 날의 승첩을
보지 않았습니까?


오늘도 또 죽음을 힘을 다하여 싸울터이니 청컨데

공들은 성 위에서 보고 계십시오."

척준경이 결사대 100기를 이끌고 성을 나가 분전하여

적의 선봉장을 참살하고 적들을
패주시켰다.



.





척준경이 방어하고 있던 성이 포위되고 군량이 다해가자 지휘를 부관에게 맞기고
척준경은 원군을 부르기 위하여 사졸의 옷으로 갈아입고 홀로 적진을 돌파하여
원군을 부르고 당도하여 원군과 함께 성을 포위하던 여진족들을 격파하였다.





.





1126년 5월, 이자겸이 인종을 시해하려 수백의 사병을 동원하여
궁궐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에 한편으로는 인종이 달아날것을 우려하여

자객 다섯명을 어전(왕의 거처)으로 미리 보내었다.


어전 내부는 유혈이 낭자하여 내시와 궁녀들이 살해당하였다.
자객들이 인종에게 다가가려 하자

왕을 모시는 상선(내시 우두머리)이 두 팔을 벌려 자객들을 가로막고 버티었다.
이에 자객 우두머리 주충이 일시에 상선의 목을 잘라버리니

이제 어전에는 인종과 사관밖에 남지않았다.



자객들이 인종을 시해하려 에워싸려 하자
인종은 대경실색하여 문밖으로 달아나려 하였다.

그 순간 어전문이 통째로 박살나며
한 거구가 손에 피묻은 거대한 태도를 든 채로 숨을 가쁘게 쉬며 들어섰다.

거구는 문 앞에서 놀란 표정으로 서 있는 인종을 향해 우뢰와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 폐하! 신 척준경이 왔사옵니다! "



척준경의 갑옷은 이미 한차례 전투를 벌였는지

넝마가 되어있었고,

투구는 고사하고상투가 잘려 봉두난발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마치 그 모습이 조조의 장수 악래

전위가 현신한 듯 하여 자객들과 주충은 감히

먼저 공격하지 못했다.



척준경은 즉시 인종을 등 뒤로 숨기고

자객들에게 달려들어

두명을 베어넘기고 삽시간에 나머지 세명 모두 죽이고

인종을 구하였다.



이 공으로 인종은 척준경을

<추충 정국 협모 동덕 위사공신(推忠靖國協謀同德衛社功臣)

검교태사 수태보 문하시랑 동중서문하 평장사 판호부사 겸 서경유수사 상주국>에 임명하였다.

개추
|
추천
8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42/A:448]
한숨나온
칼 한자루만 가져와라
2012-06-03 15:51:02
추천0
[L:36/A:132]
모란
적으로 떡을 썰어주겠다.
2012-06-06 05:55:18
추천0
[L:8/A:175]
모에모에
그대가 바로 세이버인가.?
2012-06-03 15:53:24
추천0
[L:36/A:132]
모란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2012-06-06 05:55:33
추천0
[L:49/A:478]
레파
엄청나네 ㄷㄷ
2012-06-03 15:53:48
추천0
[L:36/A:132]
모란
후덜덜한 인물임.
2012-06-06 05:55:48
추천0
[L:35/A:585]
마리모
진짜 무인이네... 엄청나다...
2012-06-03 15:55:11
추천0
[L:36/A:132]
모란
그런데 척준경외에 장군들은 너무 못난듯...
2012-06-06 05:56:12
추천0
[L:37/A:19]
루키
진짜 지금 프로들도 괴물같은데 생사를 뛰어넘어 전쟁터에서 만들어진 괴물중의 괴물은 얼마나 대단할지 감이 안잡힘
2012-06-03 16:00:19
추천0
[L:36/A:132]
모란
보기만해도 지린다음 실신할듯
2012-06-06 05:56:33
추천0
[L:36/A:539]
Luxaky
모조리 베어주지..
2012-06-03 16:01:51
추천0
[L:36/A:132]
모란
그대가 여진족 선봉장인가 써걱
2012-06-06 05:58:33
추천0
[L:25/A:296]
호정어묵
와 대박
2012-06-03 16:05:52
추천0
[L:36/A:132]
모란
대박이신 인물입니다.
2012-06-06 05:58:53
추천0
[L:45/A:387]
아이리스
현실에 실존하는 트루 소드마스터....인간이 아닌듯하죠
성배전쟁에 나오면 검술관련스텟은 다 EX 찍고 보구없이 무쌍찍을기세..
무신이에요 무신...

참고로 절친중에 직위가 참치정사였던가....'왕자지'라는 이름의 친구가 있어 겨우 그거 하나때문에 드라마화 되기는 힘들거라나..
이래서 사람은 친구를 잘 사겨야하나봐요
2012-06-03 16:19:52
추천0
[L:45/A:387]
아이리스
여깄는게 다가 아니던걸로 아는데말이죠....검색해보시면 더 나올거고...아마 끝이 정치적이유로 좋지못했을텐데...
2012-06-03 16:21:26
추천0
[L:36/A:132]
모란
간신들이 못마땅하게 여기어 계속 이제는 필요없고 언제 정권을 노릴줄모른다고 간언했다고 함
2012-06-06 05:59:43
추천0
[L:43/A:453]
히메사마
그대가 나의 척준경인가?
2012-06-03 16:52:49
추천0
[L:36/A:132]
모란
네 맞사옵니다.
2012-06-06 05:59:59
추천0
[L:3/A:301]
가시나무
사람이맞나?ㅋㅋ
엄청난 분이셧네
2012-06-03 18:42:44
추천0
[L:36/A:132]
모란
역시 전쟁은 영웅을 낳는다는게 괜히 나온말이 아닌듯
2012-06-06 06:00:30
추천0
[L:48/A:466]
백지
ㅋㅋ 쩌는뎅
2012-06-03 20:25:52
추천0
[L:36/A:132]
모란
후덜덜함.
2012-06-06 06:00:47
추천0
[L:15/A:593]
챠오스
ㅋㅋㅋ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2012-06-03 20:51:22
추천0
[L:36/A:132]
모란
ㅋㅋㅋㅋ 척준경 대단하신분임
2012-06-06 06:01:07
추천0
[L:12/A:392]
남고생
라이더(이순신)VS세이버(척준경)과연 승자는??????
2012-06-03 22:58:11
추천0
[L:36/A:132]
모란
바다와 육지라 안될꺼 같음.
2012-06-06 06:01:31
추천0
[L:28/A:283]
히메지
그대가 나의마스터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6-03 23:08:35
추천0
[L:36/A:132]
모란
서번트로 나와도 상위캐 로 나오실듯
2012-06-06 06:01:57
추천0
[L:60/A:158]
아르티어스
와우.. 엄청나다
2012-06-04 10:16:40
추천0
[L:36/A:132]
모란
닮고 싶은 인물이십니다.
2012-06-06 06:02:11
추천0
귀신
엄청난 인물인데 정작 학계에서는 너무 사기라며 뻥이라고 생각한다죠
2012-06-04 14:55:56
추천0
[L:36/A:132]
모란
고려사는 조선건국후 아주 뭉개진 역사인데요... 그래도 저정도임..
2012-06-06 06:02:48
추천0
[L:63/A:366]
베아트리체
대단하다..ㄷ
2012-06-05 22:47:48
추천0
[L:36/A:132]
모란
대단하신분임. 실제로 보면 기절할듯
2012-06-07 07:22:45
추천0
[L:16/A:106]
미미센리
처..척준경님!!!!!!!조..존경하옵니다.!!!
저에게도 소드마스터의 기술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2012-06-08 09:01:28
추천0
[L:36/A:132]
모란
근데 친가에서 쫒겨날 정도로 불량한 어린시절을 보낸분임. 전쟁을 만나서 활약!!!
2012-06-08 23:15:30
추천0
[L:1/A:461]
뎅구르르
패기로 적들 지리게 할듯..
2012-06-08 12:25:54
추천0
[L:36/A:132]
모란
척 라이라이!!(창천항로 패러디.)
2012-06-08 23:15:54
추천0
[L:5/A:379]
시라노
로그인을 하게만드는 글이닷 !! 보통 윤관만 기억되고 책에서도 대부분 윤관이 주로이루던데 ,,, 척준경이 짱이었군요 ,,,
(드라마에서도 윤관이 짱으로나오던 ,,)
2012-06-09 13:06:21
추천0
[L:36/A:132]
모란
척준경은 정사에서도 사기캐라서....드라마에서 그렇게 나오면 안믿는분들이 많을꺼 같아요
2012-06-10 17:19:14
추천0
1
2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20 | 댓글 3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정보공지
정치글 / 혐오조장글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19]
츄잉
2021-08-11 16 9294
정보공지
유머 관련글만 작성해주세요. [20]
츄잉
2021-08-11 8 15979
168077 유머  
스위스 안락사 기계의 정체 [3]
김괘걸
2024-11-15 0 95
168076 유머  
굿 한번해봐 [1]
매화
2024-11-15 0 141
168075 유머  
남편 굶길 예정
매화
2024-11-15 0 152
168074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1]
매화
2024-11-15 0 134
168073 유머  
수제비를 손으로 만드는이유
매화
2024-11-15 0 114
168072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2]
총초
2024-11-15 6 320
168071 유머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J
2024-11-15 0 210
168070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3]
햄스터
2024-11-15 2 331
168069 유머  
생존왕 김병만
김괘걸
2024-11-14 0 319
168068 유머  
담배피는 사람은 못읽는 글자
인간맨
2024-11-14 0 332
168067 유머  
사과먹는 토끼
인간맨
2024-11-14 0 245
168066 유머  
기지개 펴는 토끼
인간맨
2024-11-14 0 228
168065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2]
인간맨
2024-11-14 0 335
168064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4]
인간맨
2024-11-13 0 470
168063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6]
김괘걸
2024-11-13 0 555
168062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3]
아사키마나
2024-11-13 0 481
168061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6]
김괘걸
2024-11-12 0 584
168060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3]
인간맨
2024-11-12 0 530
168059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5]
인간맨
2024-11-12 0 484
168058 유머  
똑똑한 댕댕이 [1]
인간맨
2024-11-12 0 318
168057 유머  
사람도와주는 댕댕이
인간맨
2024-11-12 0 297
168056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2]
인간맨
2024-11-12 0 433
168055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2]
인간맨
2024-11-12 0 420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