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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진지한 평가(성인독자입니다
ArimaKisho | L:0/A:0
67/130
LV6 | Exp.5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4-3 | 조회 5,914 | 작성일 2017-05-20 2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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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진지한 평가(성인독자입니다

글 쓰기전에, 여러분 도쿄구울은 성인만화라는걸 아셔야합니다. 한국에서 애니가 입소문이타 학생들이 시청하게되는 진격거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애초부터 꿈과 희망을 노래하던 만화도 아니었습니다. 우선 이번에 토우카와 카네키이 몸을 섞는 장면이 주된 스토리였는데, 이건 전-혀 여러분을 꼴리게하려고 그린 장면이 아닙니다 카네키는 어렸을때부터 부모의 부재그리고 히데의 죽음, 사사키시절엔 아리마의 사망으로 무언갈 잃는것에 익숙해져있는 상태입니다. 토우카또한 마찬가지로 부모의 부재, 안테이크의 몰락, 절친 요리코의 사망(?) 같이 소중한걸 잃는데 익숙하죠. 이런 두사람사이에 사랑이 싹터 몸을 섞는 장면을 그냥 동인지 수준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우선 몸을섞는다는 행위자체가 자신을 내어줄만큼 소중한 상대라는 거죠. 학생분들은 아닌분도 계시겠지만 섹스라는 행위가 어떤의미를 갖는지 잘모르시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리마를 잃은 카네키, 그 시각 요리코와 제2의 안테이크 re를 잃은 토우카, 그 속이 텅빈 두 사람이 저런 행위를 하는건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고 채우려는 겁니다. 그 때 가장 필요한걸 서로에게 줄수있고, 그것이 필요한 둘은 그냥 동인지같은 헼헼헼을 한것이 아닌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이해안되시는분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상대의 부족함으로 채운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퍼즐같이요. 또 분량 다 잡아 먹는다고 짹짹거리는데, 이 장면은 도굴 인물의 관계를 완전히 바꿔놓았고, 스토리가 더한 비극이될지, 희극이될지 결정짓는 장면입니다.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봐요 이런 장면을 동인지 수준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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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6/A:364]
뮤직이
근데 지금 서로 쫓기는 상황에서 저러는 건 도저히.
둘이 한번 안테이크 붕괴되는 걸 겪었는 데도 느긋하게 서로 관계를 맺는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 같네요.

둘이 관계를 맺는다는 건 큰 의미가 있죠.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는 그런 관계로 성장한 게 되니까요. 근데문제는 타이밍이 안 좋았다는 거죠.

게다가 카네키는 Rc억제제까지 맞은 상태라 빨리 구출하는 게 우선이고 토우카같은 경우는 지금 지 친구가 죽었을 지 살았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 저런다는 게 참..
2017-05-21 00:18:04
추천0
ArimaKisho
우선 확실히 해야할것은 도쿄구울이 우리의 만화가 아닌 스이센세의 만화라는 점 입니다.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최우선되어야할건 작가가 어떤생각으로 그장면을 넣었을까 생각하는데 있고요.

스이는 그장면이 그 타이밍에 필요하다생각해서 넣은거고
스토리는 이어가는데 그 장면이 필요하다 생각한겁니다.

타이밍이 안좋다는 감히 독자가 생각할 부분은 아닌것같네요

물론 개인적인 입장은 있지만 가장 확실하게 스토리는 보려면
스이가 보라는데로 봐야하지않을까요?
2017-05-21 00:26:49
추천0
[L:16/A:364]
뮤직이
작가가 생각이 있겠지하면서 독자가 감히 참견할 수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만화를 비판할 수가 없어요.

일단 스이는 만화가입니다. 그리고 독자들에겐 이 사람의 만화를 보며 비판하거나 평가할 권리가 있습니다. 스토리가 이상하다던지 개연성이 부족하다던지 독자들은 이걸 발견하면 그 만화가에게 비판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 나온 이번 화는 나오자마자 거의 모든 독자들이 충격에 빠졌고 충분히 비판받을만한 점도 나왔습니다. 엄연히 오늘 스토리가 이상하다는 증거입니다. 근데 그거 가지고 "다 작가가 생각이 있겠지. " "도쿄구울은 우리가 아닌 스이의 만화다" "독자가 참견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럴거면 리뷰랑 평가는 왜 하겠습니까? 도쿄구울이란 작품을 보는 건 독자지. 스이가 아닙니다. 스이가 이 때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든 말든 이미 독자가 이상하다고 평가했으면 그걸로 이미 꽝입니다.

아마추어와 프로 만화가의 차이점이 뭔지 아십니까?
아마추어는 자기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도 되지만 프로 만화가는 아닙니다 엄연히 자신의 만화로 돈을 버는 직업이죠..
그럼 그 돈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바로 독자들한테서 나옵니다. 이미 돈 받고 연재하는 시점에서 도쿄구울이란 작품은 무조건 스이만의 작품이라고 할 수 없어요. 지가 원하는 대로 그리고 싶으면 걍 인터넷에 연재해야죠.

정말 스이를 생각한다면 비판할 게 있으면 비판을 해주는 게 맞는 겁니다. 그렇다고 아무 억지를 다 끌여들여서 비난하는 것도 안되고요.
2017-05-21 00:58:31
추천0
ArimaKisho
백번맞는 말입니다
그래도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스이가 그린만화니 스이보다 도굴에 대해
더 잘아는 사람은 없을거고
스이가 그 장면을 넣었으니 그게 도굴에 필수적인 장면인것은 틀림없다는 소립니다
사실 이 문제로 토론하려면 끝도 없을탠데
스토리상의 문제와 독자에 대한 배려심은 별개의 문제인것같네요
2017-05-21 01:06:46
추천1
[L:16/A:364]
뮤직이
근데 점점 이런 글 올라올 수록 내가 쓰레기가 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2017-05-21 00:22:57
추천0
ArimaKisho
아녜욬ㅋㅋㅋㅋ
각자입장차는 있으니까 당연한겁니다
2017-05-21 00:27:33
추천0
notca
ㅋㅋㅋ저도 BL 시점으로만 보려는 스스로가 쓰레기 같은데...
좀 다른 시점으로 보면 쓰레기 되는걸까요 ㅠ
뮤직이님은 친구가 죽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성관계를 맺는 장면을 그렸다는게 작품적으로 독자에게 충분히 납득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런 말 뜻인가요?

rc억제제는 123화에서 유효시간 말한거 보면 이미 풀린거 아닐까 싶은데..
오가이와 무츠키의 추적을 따돌릴수 있었던건 카네키가 카구네를 이용했기에 못 따라잡은거 같아서요..
(츠키야마전에서 카구네로 스파이더맨 마냥 날아다니는거 보면...)

검은산양 애들 내팽게쳐둔건...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시간이 늦어서 일단 쉬는 타임인가..)

124화까지 본 제 관점에서는
요리코는 무츠키나 후루타의 손보다 먼저 빼돌려서 안전하고..(123화에 "코사카씨"를 부른 사람은 아군)
토우카는 요리코가 안전한 사실을 알고있다(무츠키가 re 찾아왔을때 무츠키를 본 토우카는 "...!" 의 의미)

...너무 상상력을 부풀렸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흠 뭐 그런식으로 보고있던 중이라.. 토우카가 한 행동 납득 중인 부녀자입니다

말도 설득도 개연도 논리도 뭣도 없지만 ㅠㅠㅠㅠ
만약에요, 토우카는 요리코 안전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를 가지게 된다면
관계 갖는게 이상한 상황인가요?
2017-05-21 11:03:00
추천0
ArimaKisho
컷 배열로 사기 잘치시는 스이센세라면 코사카도 아직 죽지않았을 수도 있어요
2017-05-21 11:39:50
추천0
notca
네! 안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 글이 난잡해서 말뜻을 전달 못하는거 같습니다 ㅠㅠㅠ;;;
제 생각 요약하자면
요리코 살아있다
토우카는 요리코가 무사한 사실을 알고있다
-입니다 ㅠㅠ;
2017-05-21 12:00:13
추천0
쥬조re
저도 맘에안들고 실망했어요. 이번화 도쿄구울에 급 애정이 식는 계기가 되네요.
2017-05-21 12:06:28
추천0
ArimaKisho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것같네요ㅠㅠ
2017-05-21 12:20:32
추천0
패왕우소픈
솔직히 요즘 성인입장에서는

오히려 섹스가 가벼운게 맞죠... 마음으로 사귀는게 오히려 많은걸 주고 채우는거고

섹스는 그냥 스포츠라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그냥 눈만맞고 사귀자마자 1달이내에 요즘 다 섹스하고 그렇게 서로 좋아죽고나서

반년이내에 다시 헤어지고... 섹파를 가지고... 등등.. 요즘 젊은사람들 그런 사람들 넘치죠... 90%가 전부 연애하면서 짧게 사귀면서도 섹스라는걸 다 허락하고

나중엔 그냥 무조건 즐기는 하나의 과정일뿐... 섹스 그 자체가 중요함을 가졌다고는 다들 생각 안하더군요....

단지 이 작품에서의 카네키, 토우카의 섹스는 동인지수준이아닌 서로의 마음과 치유?의 과정을 그렸다는건 공감합니다!
2017-05-21 01:01:58
추천0
Triny
이거지
2017-05-21 02:22:14
추천0
[L:46/A:366]
라면
예술인이시다;;
2017-05-21 02:53:40
추천0
디디Rr
5천포 날릴 가치가있는 글 이네요
2017-05-21 10:35:43
추천1
Tanya
떡씬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징적인 면이 중요하다는 것은 처음 읽을 때 부터 느끼긴했는데 (개인적으로 마지막 장면은 예술영화의 한장면같다고 느껴지더군요) 한화를 온전히 할애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향후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독자 개개인에게 맡겨야할 영역임으로 단정짓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2017-05-22 20:12:4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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